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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질어질 하다 ?~? 감상하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맘 속 숨어있던 경험과 감정을 끌어올려주는 중간다리의 역할을 할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좋은 예술이지 않을까.. 돌들의 대화장면에서, 마지막 부부의 키스장면에서 도대체 왜 눈물이 핑 도는지 아직도 모르겠다, 애틋해서? 내내 웃겨서? 웃긴거랑 먹먹한거랑 묘하게 겹치는 느낌이라는걸 처음 깨달아보는 요상한 경험 ㅋㅋㅋ 너무 재밌고 꼭 다시 볼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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