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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not a homeless, I am a houseless." 마트에서 만난 아이가 주인공 Fern에게 너는 homeless 냐고 물었을때 Fern이 잠시 생각하더니 해주던말... 단지 거주할 실제 집이 없이 떠도는것이지 노숙자는 아니라는 그녀말에 밴을 자신이 갖고있는 모든 정성으로 고치고 바꾸고 하며 자유롭게 외롭지만 떠도는... 그래서 자유를 찾기위해서는 외로움과 애착도 기꺼이 감수하는 그녀의 삶을 보면서 우리도 마음한켠엔 다 떠돌이의 유전자가 있는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주황빛 하늘의 석양을 보면서 바닷바람을 세게 맞으면서 늘 눈감고 자유를 느끼는 그녀의 삶이 어쩌면 우리보다 더 인생을 즐기면서 마음이 이끄는대로 사는 삶이 부럽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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