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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지만 실화같은 영화. 내가 알 수 없는 곳에서 현재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을 것 같았다. 정치, 언론, 깡패, 폭력이 들어가는 이런 장르의 영화를 보면 다 비슷비슷해보이고 영화들이 짬뽕이 되어서 그게 그거였나? 하면서 헷갈리는데 이 영화는 극장편, 디 오리지널 두 편을 다 봐서 더 기억에 날 것 같다. 두시간짜리 영화를 보다가 이건 내 취향이 아닌 것 같아서 그만 보았지만 오늘 시간이 많이 남아서 세시간 감독판을 보았는데 역시나 잔인했고 이병헌 팔잘린건 어떻게 표현했는지 신기했다. 정치계 사람들이랑 옷벗고 술마시는 여자들 장면은 선정적이었지만 이미 예전에 방탕하게 노는 정치계 사람들에 대한 기사를 많이 접해서 그런지 그냥 사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것 같았다. 이 영화 안에서 다양한 이병헌의 모습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몰디브가서 모히또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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