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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사회를 적당히 비판하고 주인공에게 잘 몰입할 수 있게 만든 영화. 이걸 보면서 문뜩 드는 마음은, 결혼하기 싫어지고 설령 한다면 아이가 낳기 싫어진다. 아내에게 할 짓이 못될거 같고 극중에서 공유가 아무리 옆에서 도와주려 한들 남편이 할 수 있는 것엔 결국에는 한계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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