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첫 번째 이야기 - 코끼리와의 만남
두 번째 이야기 - 유학
세 번째 이야기 - 소년 코끼리 조련사의 탄생
네 번째 이야기 - 이별
다섯 번째 이야기 - 영원
스무 살의 짧은 생을 살다 간 일본 최초의 코끼리 조련사, '테츠무'의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담은 책이다. 테츠무의 어머니이자, 죽은 아들의 뜻에 따라 늙고 병든 코끼리들을 돌보고 있는 사카모토 사유리가 집필했다. 아기라 유야가 테츠무 역으로 출연한 영화 '별이 된 소년'(2005년 일본에서 개봉)의 원작이다. 엄마가 사온 아기 코끼리 란디는 어린 테츠무가 세상과 소통하는 유일한 수단이 된다. 코끼를 제 몸처럼 아끼는 그는 조련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태국 유학을 통해 코끼리 조련사에게 필요한 지혜와 기술을 배워나간다. 조련사가 된 테츠무는 코끼리 쇼를 개최하며, 연상의 애인과 아름다운 사랑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