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이 만든 세상 - 물리학

매년 10월 중순이면 어김없이 언론에 노벨상 수상자에 관한 기사가 대서특필된다. 하지만 정작 노벨상이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는 점은 간과되기 일쑤다. 이 <노벨상이 만들 세상> 시리즈는 노벨상 5대 분야 중 물리학. 생리. 의학. 화학분야를 수상자나 이론 중심이 아닌, 수상의 결과물들이 어떻게 실생활에 구현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있다. 즉, TV, 라디오, 전화기, 컴퓨터, 칫솔, 치약, 레이저 프린터, 팩시밀리, 음식 N, 폴리에틸렌, 청량음료 등 우리 생활과 뗄 수 없는 필수품들도 역시 노벨상 수상 대상 작품이거나 수상 연구에 의해 파생된 것임을 보여줌으로써 노벨상이 그만큼 우리와 가까이에 있다고 역설한다. 이 책은 노벨상의 성과 중 물리학 부문에 것들을 정리한 것으로서 유.무선 전화기, X-선, 컴퓨터와 트랜지스터, 타임머신 등 총 16가지 종류의 발명품, 혹은 우리가 접해본 이론들을 정리하였다. 노벨상 100년의 역사를 더듬으며, 그것들이 현재까지 미치는 영향과 쓰임새를 알아본다. 일반인을 위한 교양서이니만큼, 사진과 자세한 설명을 곁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