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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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세기가 넘는 범위의 자료를 바탕으로 사회인류학의 유년기 연구 역사를 흥미로우면서도 종합적으로 개괄했다. 매력적이면서도 쉽게 읽히는 문체로 쓰인 이 책은 유년기의 사회적 맥락을 탐구하는 학생, 연구자, 교수들이 꼭 읽어봐야 할 저서다.” -버지니아 모로_런던 대학교 유년기 인류학의 역사와 주요 이슈들을 알기 쉽게 정리한 책 헤더 몽고메리는 『유년기 인류학』에서 지난 150년간 인류학자들이 어린이를 연구한 방법, 민족지에 묘사한 어린이의 모습, 인류학 연구에서 어린이가 차지하는 위상을 탐구했다. 이 책은 다양한 사회의 자료를 폭넓게 차용함으로써, 아이를 키우는 데 정답이 있다거나, 전 세계 어디에서나 부모들의 양육 목표는 동일하다거나, 모든 사회가 같은 태도로 어린이를 대할 것이라는 생각에 반론을 제기한다. 저자는 오랜 역사를 지닌 풍부한 인류학 문헌 자료에서 핵심적 사례를 화두로 뽑아 유년기 인류학 연구의 중요 이슈를 다루었다. 이 책은 여타 사회에서 부모가 아이를 기르는 방법, 그들이 생각하는 학대, 어린이가 어른이 되는 과정, 어른과 어린이에게 주어진 역할과 책임 등을 살펴봄으로써 어린이들의 일상생활과 유년기에 관한 사회적 믿음이 얼마나 다양한지를 보여 주는 생생한 연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