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세부터 시작하는 감정조절 훈육법

김수연
288p
Rate
아기발달 전문가이자 육아 멘토인 저자가 언제 어떻게 훈육을 시작해야 하는지, 다양한 육아 상황에서 어떤 훈육기술을 적용해야 하는지 초보 부모들에게 구체적으로 가이드를 주는 책. 발달기별로 운동발달과 언어이해력, 기질 등 내 아이를 이해하며 침착하고 일관되게 훈육할 수 있는 팁들이 가득 담겨 있다. 양육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훈육 고민들도 뽑아 Q&A 형식으로 실제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해결책을 제시한다. 책 속 부록으로 훈육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인 도 제공한다. 출산을 앞두고 있는 예비 부모, 첫아이 훈육에 어려움을 겪는 초보 양육자, 둘째아이만큼은 올바른 훈육을 하고 싶은 부모, 주양육자가 되어 손자 손녀를 돌보고 있는 조부모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

Author/Translator

Table of Contents

프롤로그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우려면 스스로 감정 조절할 기회를 주세요! Part1_왜 내 아이만 훈육이 이렇게 어려울까? 01. 훈육이 뭔지 알아야 시작도 할 수 있다 - 초보 부모, 훈육이 어려운 건 너무나 당연한 일 육아정보를 많이 접할수록 훈육이 더 어려울 수 있어요 -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우고 싶어요 오냐오냐 키우기와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우기는 달라요 - 친구 같은 부모가 되고 싶어요 유대인에게 배우는 부모 자식 관계 - 훈육은 말 잘 듣는 아이로 키우는 게 아니다 훈육은 아이의 감정조절 능력을 키워주는 것 - 훈육은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시작하는 것 신생아도 감정조절을 할 수 있어요│울 때 바로 안아주지 않으면 애착에 문제가 생기지 않나요? - 훈육과 아동학대, 사랑과 과잉보호 부모와 아이 모두 상처받지 않는 훈육법│사랑표현과 과잉보호의 차이 02. 훈육에 실패하게 만드는 다양한 원인들 - 양육자의 몸이 피곤하면 훈육이 어려워요 - 과제 중심형 사고를 하는 양육자는 훈육이 어려워요 과제 중심적인 양육자를 위한 솔루션 - 어린 시절 부모와의 관계가 훈육에 영향을 미쳐요 내 부모로 인한 상처 이해하기│부모로 인한 상처가 있는 양육자를 위한 솔루션 - 타인의 감정을 읽는 힘이 약한 양육자는 훈육이 어려워요 타인의 감정을 읽는 힘이 약한 양육자를 위한 솔루션 - 부모의 아킬레스건을 찌르는 아이는 훈육이 어려워요 - 부부간 갈등이 훈육을 어렵게 해요 부부간 갈등으로 훈육이 어려운 양육자를 위한 솔루션│초보 아빠에게 육아를 요청할 때는 이렇게 하세요! 03. 화내지 않고 내 아이 훈육하는 법 - 아이의 기질에 따라 훈육법은 다르다 - 아이의 발달 특성에 따라 훈육법은 다르다 - 훈육은 아이에게 상처 주는 일이 아니다 말로 이야기하면 아이가 알아듣기 어려워요│안 된다고 말해도 상처가 되지 않아요│아이를 때렸다면 사과해주세요│아이에게 상처를 덜 주고 훈육할 수 있는 환경│아이에게 집안일을 함께할 기회를 제공하세요 - 아이의 공격성의 원인을 이해하라 아이의 공격성은 타고난 성향이다│적극적인 공격성과 수동적인 공격성 - 꼭 알아둬야 할 훈육의 기술들 기본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 전에│충동적으로 혹은 의도적으로 자신의 신체를 해하는 행동을 할 때│타인에게 해가 되는 행동을 할 때│아이가 수동적인 공격성을 보일 때│훈육의 기술을 활용할 때 이것이 궁금해요! Special Tip │다양한 훈육의 기술들 Part2_월령별로 알아보는 내 아이 맞춤 훈육법 01. 0~6개월 아기 훈육법 - 0~6개월 아기 발달 특성에 따른 훈육 가이드 운동발달 특성│감각인지발달 특성│행동발달 특성 - 0~6개월 아기의 스트레스 반응 - 0~6개월 아기의 훈육 목적과 주의사항 - 0~6개월 아기에게 필요한 훈육의 기술 꼭 알아둬야 할 훈육기술│0~4개월 아기 훈육하기 팁│5~6개월 아기 훈육하기 팁 - 0~6개월 시기 훈육에 실패하는 원인들 초보 부모의 불안│산후우울증과 육아우울증 - 0~6개월 아기 훈육 Q&A 자면서도 울어요│목욕할 때 심하게 울어요│울지도 않고 눈도 안 맞춰요│안아주지 않으면 잠을 안 자요│악을 쓰며 울어요│엄하게 훈육해도 되나요│계속 놀아달라고 떼를 써요│젖을 자꾸 물어요 02. 7~16개월 아기 훈육법 - 7~16개월 아기 발달 특성에 따른 훈육 가이드 운동발달 특성│감각인지발달 특성│행동발달 특성 - 7~16개월 아기의 스트레스 반응 - 7~16개월 아기의 훈육 목적과 주의사항 안전문을 설치하세요 - 7~16개월 아기에게 필요한 훈육의 기술 꼭 알아둬야 할 훈육기술│7~10개월 아기 훈육하기 팁│11~16개월 아기 훈육하기 팁 - 7~16개월 시기 훈육에 실패하는 원인들 양육자의 몸이 쑤시고 아픈 경우│가사와 육아를 도와줄 사람이 없는 경우│애착문제가 생길 거라는 두려움 - 7~16개월 아기 훈육 Q&A 분유를 먹을 때 산만해요│친정엄마와 훈육방식이 달라요│기저귀를 갈 때마다 전쟁이에요│울지도 보채지도 않아 오히려 걱정이에요│다른 사람의 얼굴을 자꾸 할퀴어요│종일 엄마만 따라다녀 피곤해요│뭐든 제멋대로 행동해요│또래 아이를 밀고 괴롭혀요│자꾸 때리고 도망가요│책 읽어줄 때 집중을 하지 못해요│자꾸 책을 찢어요│안 된다고 하면 공격적인 행동을 해요│고집이 세고 물건을 집어던져요│물건을 빼앗겨도 가만히 있어요 03. 17~32개월 아이 훈육법 - 17~32개월 아이 발달 특성에 따른 훈육 가이드 운동발달 특성│인지발달 특성│행동발달 특성 - 17~32개월 아이의 스트레스 반응 - 17~32개월 아이의 훈육 목적과 주의사항 아이의 언어이해력을 고려해주세요│아이의 질적운동성을 고려해주세요 - 17~32개월 아이에게 필요한 훈육의 기술 - 17~32개월 시기 훈육에 실패하는 원인들 아이에게 발달지연이 있는 경우 - 17~32개월 아이 훈육 Q&A 자신의 머리를 때리며 자해행동을 해요│오빠를 깨물고 괴롭혀요│조카의 안 좋은 행동을 따라해요│친구를 너무 무서워해요│누구에게나 공격적인 행동을 해요│떼를 쓰고 울다가 토해요│지나가는 사람들을 만지고 잡아당겨요│물을 쏟고 그릇을 던져요│자꾸 밖에만 나가자고 해요│대소변을 못 가려요│무조건 싫다고 말하고 반대로 해요│밥을 잘 안 먹어요│혼을 내도 엉뚱한 소리만 하고 웃어요│아이가 자위를 해요│동생을 때리고 못살게 굴어요│안 된다고 단호하게 말해도 계

Description

화내지 않고 일관성 있게 사랑하는 내 아이 양육하기 자존감, 사회성, 감정조절 능력을 키워주는 김수연 박사의 0~5세 훈육법 + 상황별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훈육의 기술들 + 아이의 기질과 발달 특성에 따른 월령별 훈육 가이드 + 공공장소에서 꼭 알아둬야 할 아이 훈육 팁 + 독박육아할 때 알아두면 좋은 아이 훈육 팁 아이가 징징대며 울고 떼를 쓰거나,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말썽을 피우기 시작하면 초보 부모들도 훈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아직 어린애가 뭘 알겠어.’, ‘안 된다고 말하면 자존감이 낮아지고 애착 형성에 문제가 생길지도 몰라.’ 하는 생각에 만 2세까지는 훈육을 주저하는 부모들이 많다. 김수연 박사는 훈육에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양육자들이 훈육이라는 개념을 잘못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훈육은 아이에게 상처 주는 일도, 말 잘 듣는 아이로 키우는 일도 아니다. 아이가 남을 배려하고 잘 어울리며 책임감과 자존감 높은 성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꼭 필요한 일이 다. 이를 위해서는 태어나자마자, 즉 0세부터 스트레스 상황에서 아이가 감정조절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0세부터 시작하는 감정조절 훈육법》은 국내 최고 아기발달 전문가이자 육아 멘토 김수연 박사가 언제 어떻게 훈육을 시작해야 하는지, 다양한 육아 상황에서 어떤 훈육기술을 적용해야 하는지 초보 부모들에게 구체적으로 가이드를 주는 책이다. 발달기별로 운동발달과 언어이해력, 기질 등 내 아이를 이해하며 침착하고 일관되게 훈육할 수 있는 팁들이 가득 담겨 있다. 양육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훈육 고민들도 뽑아 Q&A 형식으로 실제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해결책을 제시한다. 책 속 부록으로 훈육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인 도 제공한다. 출산을 앞두고 있는 예비 부모, 첫아이 훈육에 어려움을 겪는 초보 양육자, 둘째아이만큼은 올바른 훈육을 하고 싶은 부모, 주양육자가 되어 손자 손녀를 돌보고 있는 조부모 모두에게 이 책이 큰 도움을 줄 것이다. 훈육은 만 2세부터? NO! 0세부터 시작해야 한다! 훈육은 문제행동 수정을 위한 것이 아니라 아이의 감정조절 능력을 키워주는 일 훈육은 아이의 문제행동을 수정하기 위해 하는 일이 아니다. 김수연 박사는 훈육이 자신에게 해가 되고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아이에게 감정조절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일이라고 말하며, 이 책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감정조절이 되지 않으면 아이가 성장하면서 문제해결 능력이 떨어질 뿐 아니라, 좌절감이나 실패감, 우울감 역시 크게 느낀다. 따라서 올바른 훈육을 통해 아이의 자존감과 사회성을 키워줘야 하며, 잘 훈육된 아이가 부모로부터 자신이 사랑받고 자랐다는 사실도 깨닫는다고 강조한다. 신생아들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생각에 생후 24개월 미만 아이들에게는 훈육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양육자들이 많다. 그러나 김수연 박사는 하버드 대학 브래즐턴 박사의 연구결과와 오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갓 태어난 신생아도 감정조절 능력을 가지고 태어나며, 태어났을 때부터 스트레스 상황에서 감정조절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어렵지 않다! 아기가 울 때 바로 가서 안아주거나 큰 위로의 자극을 주는 대신 작은 자극부터 주며 조금씩 기다리게 하는 것만으로도 쉽게 훈육을 시작할 수 있다. 오히려 24개월까지 아이가 원하는 대로 다 들어주고 안 된다는 메시지를 전하지 않으면 훈육은 훨씬 더 어려워진다. 훈육이 어려울 때 바로바로 찾아보는 0~5세 아이 월령별.기질별.상황별 맞춤 훈육법 아이의 발달 특성, 즉 질적운동성이나 언어이해력 수준에 따라 훈육 상황에서 아이에게 말하는 방법이나 적용해야 할 기술도 다르다. 순한 기질의 아이인지 까탈스러운 기질의 아이인지도 고려해야 한다. 수많은 양육자들이 이를 잘 모르기 때문에 훈육에 실패하거나 쉽게 포기하곤 한다. 이 책에서는 월령별 발달 특성과 훈육 목적, 아이가 스트레스 상황에서 나타내는 반응, 해당 시기에 유용한 훈육 팁과 주의사항 등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나하나 짚어준다. 또 초보 부모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훈육이 필요한 상황과 필요하지 않은 상황, 공공장소에서의 훈육 팁, 독박육아 할 때 알아두면 좋은 훈육 팁 등도 자세히 소개한다. 엄마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아이 훈육 Q&A 상황에 따라 바로 적용할 수 있는 16가지 훈육기술 “아이가 분이 풀릴 때까지 악을 쓰며 울어요!” “다른 사람을 자꾸 할퀴고 때려요!” “고집이 세고 물건을 집어던져요!” “머리를 바닥에 박는 등 자해행동을 해요!” “밖에만 나가면 아이가 통제 불능이에요!” “아이가 어린이집에서는 잘 적응을 하는데 집에서만 말을 안 들어요!” “아이가 아프다고 자꾸 거짓말을 하고 둘러대요!” 영유아를 키우는 초보 부모들이 가장 어려워하고 궁금해하는 훈육 Q&A만을 모았다. 양육 과정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생생한 62가지 훈육 사례를 제시하고, 하나하나 친절하게 해결책을 제시해준다. 또 김수연 박사는 25년 넘게 아시아, 유럽, 아랍, 아프리카 등 다양한 문화권의 아이들의 발달을 평가하며 임상경험을 쌓은 결과 국내 육아환경에 딱 맞는 16가지 훈육기술을 찾아내 정리했다. ‘거리두기’, ‘관심 돌리기’, ‘신체 구속하기’ 등 내 아이의 상황에 따라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들이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가이드만 따라하면 당황하지 않고 효율적인 훈육이 가능하다. 아무리 노력해도 훈육에 실패하는 이유가 있다! 훈육법을 잘 몰라도 훈육에 실패하지만, 훈육에 실패하기 쉬운 양육자들의 특성도 존재한다. 아무리 좋은 훈육법을 알고 있고,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려고 열심히 노력해도 훈육이 특히 어려운 경우가 있는 것이다. 양육자가 체력적으로 피곤한 상황이거나, 과제 중심형 사고를 하는 경우, 어린 시절 부모와의 관계에서 상처가 있는 경우, 타인의 감정을 읽는 힘이 약한 경우, 부부간 갈등이 있는 경우, 아이와 궁합이 맞지 않는 경우가 대표적인 예다. 양육자 스스로가 자신의 특성이나 처한 상황을 잘 이해하기만 해도 훈육 상황에서 감정적으로 대처하지 않고 일관된 태도를 유지하기가 한결 쉬워진다. 아이의 자존감과 책임감을 높이는 수록 어렸을 때부터 아이를 집안일에 참여시키면 훈육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집안일은 아이가 하기 싫은 일을 규칙에 따라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가족을 배려하는 기쁨을 맛보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른 나이에 집안일에 참여했던 아이들이 성장했을 때 사회성과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미네소타 대학 마티 로스만 교수의 연구결과도 있다. 이 책에서 제공하는 에 따라 아이가 17개월부터 집안일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보자. 아이의 언어발달에도 도움을 주고, 자존감과 책임감도 높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