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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긴 결혼행진

이혜민 and 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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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긴 결혼행진
이혜민/정현우 · 2016
328p
단 몇 분이면 끝날 결혼식을, 장장 42일간 치룬 부부가 있다. 이들의 결혼식에는 화려하게 꾸며진 버진로드도, 예식장도 없다. 아름다운 드레스도, 턱시도도 입지 않았다. 다만 끝나지 않을 것 같은 900km의 여행길과 그 위를 작은 면사포와 나비넥타이를 챙겨 들고 걸어가는 두 사람의 '세상에서 가장 긴 결혼행진'이 있을 뿐이다. <세상에서 가장 긴 결혼행진>은 이들 부부만의 특별하지만 소박하고 의미있는 결혼식 위해 시작된 '조금 다른' 결혼 준비 과정을 가상 인터뷰 형식으로 솔직하게 담아낸다(1부). 또한, 우여곡절 끝에 산티아고 순례길로 '세상에서 가장 긴 결혼행진'을 떠난 부부의 42일간의 여행기(2부)는 마치 그 길을 부부와 함께 걷는 것처럼 현장감 넘치는 문장과 사진들로 독자들을 세상에 없었던 특별한 결혼식으로 초대한다. 42일간의 여행길 위에서 아내는 글을 쓰고, 남편은 사진을 찍었다. 이 기록은 이들의 페이스북 페이지(facebook.com/900km)에 실시간 연재되었고, 여행을 다녀온 부부는 이 기록을 기반으로 직접 편집하고 디자인해 책을 만들었다. 부부의 특별한 결혼 스토리는 「동아일보」, 「인사이트」, [스브스뉴스], [SBS 모닝와이드] 등에 소개되며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인기 여행 커뮤니티 '여행에 미치다' 페이스북에서 조회 수 20만 회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KBS [강연100℃] 최초로 부부가 함께 출연, 새로운 결혼문화에 대한 강연을 해 화제가 된 바 있다.

Description

단 몇 분이면 끝날 결혼식을, 장장 42일간 치룬 부부가 있다. 이들의 결혼식에는 화려하게 꾸며진 버진로드도, 예식장도 없다. 아름다운 드레스도, 턱시도도 입지 않았다. 다만 끝나지 않을 것 같은 900km의 여행길과 그 위를 작은 면사포와 나비넥타이를 챙겨 들고 걸어가는 두 사람의 '세상에서 가장 긴 결혼행진'이 있을 뿐이다. <세상에서 가장 긴 결혼행진>은 이들 부부만의 특별하지만 소박하고 의미있는 결혼식 위해 시작된 '조금 다른' 결혼 준비 과정을 가상 인터뷰 형식으로 솔직하게 담아낸다(1부). 또한, 우여곡절 끝에 산티아고 순례길로 '세상에서 가장 긴 결혼행진'을 떠난 부부의 42일간의 여행기(2부)는 마치 그 길을 부부와 함께 걷는 것처럼 현장감 넘치는 문장과 사진들로 독자들을 세상에 없었던 특별한 결혼식으로 초대한다. 42일간의 여행길 위에서 아내는 글을 쓰고, 남편은 사진을 찍었다. 이 기록은 이들의 페이스북 페이지(facebook.com/900km)에 실시간 연재되었고, 여행을 다녀온 부부는 이 기록을 기반으로 직접 편집하고 디자인해 책을 만들었다. 부부의 특별한 결혼 스토리는 <동아일보>, <인사이트>, <스브스뉴스>, < SBS 모닝와이드> 등에 소개되며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인기 여행 커뮤니티 <여행에 미치다> 페이스북에서 조회 수 20만 회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최근에는 KBS 최초로 부부가 함께 출연, 새로운 결혼문화에 대한 강연을 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들 부부는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42일간의 결혼식을 마친 뒤, 스페인 전역과 포르투갈, 모로코에 머무르며 보낸 한 달 반 동안의 여정을 담은 두 번째 책을 준비 중이다. 진정 '특별한 결혼식'을 꿈꾸고 있는 당신, 세상에서 가장 긴 결혼식으로 초대합니다 "이 결혼식에는 화려하게 꾸며진 버진로드도, 예식장도 없습니다. 아름다운 드레스도, 턱시도도 입지 않았습니다. 멋들어진 축가도, 주례도 없고, 물론 맛있게 차린 음식도 대접해드리지 못합니다. 여러분에게 보여드릴 것이라곤, 끝나지 않을 것 같은 900km의 길과 그 위를 작은 면사포와 나비넥타이를 챙겨 들고 걸어가는 42일간의 결혼식 뿐입니다" - Prologue 중에서 #‘빚내는’ 결혼식 말고 ‘빛나는’ 결혼식 없을까? 일생에서 가장 빛나야 하는 순간, 결혼식. 사람들은 누구나 아름답고 행복한 결혼을 꿈꾼다. 그러나 이 ‘결혼에 대한 환상’은 ‘전통’과 ‘형식’이라는 이름으로 둔갑한 상술 앞에서 쉽사리 무너지고, 정작 가장 특별해야 할 결혼식은 어느새 ‘남들 하는 만큼’ 하는 특별하지 않은 결혼식이 되버리기 일쑤다. 평범한 대한민국 30대 직장인 이혜민, 정현우 부부도 예외는 아니었다. 어느덧 연애 6년차에 접어들고 자연스레 결혼을 꿈꾸게 됐지만, 현실은 ‘스드메’, ‘예물’, ‘예단’ 같은 숨막히는 단어들 뿐…. 어딘지 모르게 수상한 이 ‘남들 다 하는 목록’들을 클리어하려면, 사회 초년생부터 피땀 흘려 모은 (그러나 얼마 되지 않는) 적금 통장을 탈탈 털어 쓰거나, 그것도 모자라면 부모님께 손 벌리거나, 이 마저도 여의치 못하면 대출 받아 ‘웨딩 푸어’가 되는 것쯤은 감수해야 한다는 걸 깨닫는다. 이쯤 되니 부부는 의심이 든다. 결혼, 꼭 이렇게 해야만 하는 걸까? 부부는 좌절하기보다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그 누구도 아닌 자신들에게 의미 있는 결혼 방법을 찾기로 한다. ‘빚내는’ 결혼식 말고, 그저 둘만의 의미 있는 행위 만으로도 ‘빛나는’ 결혼이 성사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누가 주인공인지 모를 ‘식을 위한 식’ 말고 스스로 즐겁게 준비할 수 있는 ‘재밌는 결혼식’ 없을까? 그러던 어느 날, 불쑥 튀어나온 한마디 “우리 결혼식 대신, 산티아고 순례길 걸을래?”?이 한마디를 시작으로 평범한 30대 청춘들의 ‘조금 다른’ 결혼 작전이 시작된다. # 형식을 깨니 결혼 준비가 즐거워진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 것으로 결혼식을 대신하기로 마음 먹은 부부가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은, 여느 예비 부부와는 좀 다르다. 데이트 장소를 카페나 영화관이 아닌 체력 단련을 위한 등산로나 성곽길로 정하거나, 여름 휴가를 휴양지가 아닌 제주 올레길 ‘전지훈련’으로 다녀온다거나. ‘웨딩 드레스’와 ‘턱시도’를 보러 다니는 대신 ‘등산복’과 ‘트레킹용 장비’를 준비하고, ‘결혼행진’을 콘셉트로 친정 엄마가 만들어준 화관과 부토니에를 달고 친구들과 셀프 웨딩촬영을 하기도 한다. 동시에 가족들에게는 ‘작은 결혼식’에 대한 기사들을 찾아 보여주거나, ‘산티아고 결혼행진’ 계획안을 작성하는 등 끈질긴 설득도 이어간다. 심지어 생소한 결혼 방식을 정리한 소식지 형태의 청첩장과 그간의 준비 과정을 담은 홈페이지를 제작하기에 이른다. 단 몇 분만에 끝날 일반 결혼식 준비 비용에 한참 못미치는 비용이 들었지만, 누구보다 ‘즐거운’ 결혼 준비를 한 부부는 올해 3월 ‘세상에서 가장 긴 결혼행진’을 떠난다. # 900km함께 걷는 42일간의 ‘세상에서 가장 긴’ 결혼식 천 년의 세월 동안 수많은 여행자들의 발걸음으로 다져진 시간과 역사가 깃든 900km의 여정,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부부는 이 여정을 스스로 ‘900km Wedding March’라 이름 붙이고, 웨딩드레스와 턱시도 대신 등산복 차림에 길을 나선다. 작은 면사포와 나비넥타이를 챙겨들고 11kg, 8kg의 배낭을 메고, 하루에 20~30km씩 42일간을 오직 서로만을 의지하며 함께 걸어가는 날들. 물론 꽃길만을 기대한 건 아니었지만, 길은 부부에게 상상 이상으로 쉽지 않다. 휴대폰 신호도 잡히지 않는 눈 쌓인 산 속을 식량도 체력도 바닥난 상태로 10시간을 헤매기도 하고, 생각보다 자주 쏟아지는 폭우와 질퍽해진 진흙 길, 때 아닌 폭설로 고난을 겪기도 한다. 자칭 ‘저질체력’인 아내는 무릎과 발목, 어깨 통증을 매일같이 호소하고, ‘백구’라는 애칭처럼 참을성 많은 남편은 답답한 마음을 꾹 참고 아내의 보폭에 맞춰 함께 걸어간다. 그렇게 천천히 걷다보면 남들보다 늘 뒤쳐지는 부부지만, 서두르기보다는 자신들에게 맞는 속도를 찾아나간다. 덕분에 부부는 늘 좋은 숙소를 차지할 수도, 제때 점심을 챙겨 먹지도 못하지만, 대신 아름다운 풍경을 더 오래 볼 수 있었으며, 더 많은 인연들을 만날 수 있었다고 말한다. 길 위에서 만난 스님에게 주례사와도 같은 덕담을 듣고, 드넓은 들판을 배경으로 자연주의 음악가에게 축가를 선물받기도 하는 것처럼. 비바람이 잦아들면 어김없이 들려오는 새의 노래와 눈부시게 아름다운 풍경은 기꺼이 부부의 ‘결혼행진곡’이 되어주고, 밤하늘에 쏟아질 듯한 별들과 그 길 위에서 만난 여행자들의 축복 속에서 부부는 기나긴 결혼행진을 계속한다.? # 평범한 30대 연인들의 좌절극복기이자, 당신의 이야기 처음에는 끝이 보이지 않는 막막한 여정이었지만, 느리지만 서로에게 힘을 주고 또 얻으며 꾸준히 함께 걸어나간 부부는 마침내 900km가 0km가 되는 그곳, 피니스테레 절벽 앞에 선다. ‘세상의 끝’이라 불리우는 그곳에서 부부는 앞으로 다시 함께 걸어갈 시작을 다짐한다. ‘함께 걸어가지만, 결국 각자 자신의 짐을 지고 자신의 걸음을 걸어내야만 하는 길이기에 서로를 진정으로 이해하게 될 때 비로소 끝까지 갈 수 있는 길’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는 부부는 ‘지금 어디를, 어떤 속도로 가고 있든 방향만 잊지 않는다면 그 다음 길이 자연스레 우리 앞에 놓을 것’이라 말한다. 부부의 이 나지막한 고백은, 동시에 평범한 대한민국 30대 연인들의 좌절극복기이자, 이들과 같은 꿈을 꾸고 있는 당신의 이야기이기도 할 것이다. [추천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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