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묻고 노벨상 수상자들이 답한다

베티나 슈티켈 · Kids
25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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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일간지 「쥐스도이체 차이퉁」에 어린이를 위해 연재된 글을 모은 책.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인 노벨상 수상자들을 초대해 아이들이 던지는 질문에 답한 글을 모았다. 신문사가 고른 22가지 질문은 아이들의 입에서 흔히 나오는 물음이지만, 대답하기엔 까다로운 고전적인 난제들이다. "하늘은 왜 파란가요?", "1+1은 왜 2가 되나요?" 와 같은 물리학과 수학의 가장 기초가 되는 질문에서, ""왜 학교에 가야 하나요?, "몸은 왜 아픈 건가요?", "세상에는 왜 부자도 있고 가난뱅이도 있나요?"와 같은 개인의 삶과 역사, 사회를 관통하는 본질적인 질문에 세계 최고의 지성 노벨상 수상자들은 성실히 답한다. 수상자들의 답변이 '정답'은 아니지만, 오랫동안 그 분야에서 고민해온 자만이 이야기 할 수 있는 깊이와 넓이, 설득력이 있다. 주목할 만한 글은 달라이 라마가 답한 "사랑이란 무엇일까요?"와 엘리 위셀이 답한 "전쟁은 왜 일어나나요?", 고르바쵸프가 답한 "어떻게 하면 노벨상을 탈 수 있나요?" 등이 있다. 또, 악켈 하케가 쓴 서문도 빼놓지 않고 읽길 권한다. *오에 겐자부로의 "왜 학교에 가야 하나요?"에 대한 답변은 까치글방에서 나온 에 실린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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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1. 왜 학교에 가야 하나요? 오에 겐자부로(199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2. 왜 푸딩은 말랑말랑하고 돌은 딱딱한가요? 클라우스 폰 클리칭(1985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3. 왜 엄마 아빠는 일하러 가야 하나요? 라인하르트 젤텐(199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4. 과학자들은 무슨 일을 하나요? 존 C. 폴라니(1986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 5. 연극은 누가 처음 만들었나요? 1997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 다리오 포와 레나테 쇼체비츠와의 대화 6. 왜 감자 튀김만 먹고는 살 수 없나요? 리처드 J. 로버츠(1993년 노벨 의학상 수상자) 7. 정치란 무엇인가요? 시몬 페레스(1994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 8. 왜 남자와 여자가 있는 거죠? 크리스티안네 뉘슬라인 폴하르트(1995년 노벨 의학상 수상자) 9. 세상에는 왜 부자도 있고 가난뱅이도 있나요? 다니엘 맥파든(2000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10. 하늘은 왜 파란가요? 마리오 몰리나(1995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 11. 사랑이란 무엇인가요? 달라이 라마(1989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 12. 전화는 어떻게 걸리는 건가요? 게르트 비니히(1986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13. 내가 곧 둘이 되는 건가요? 에릭 위샤우스(1995년 노벨 의학상 수상자) 14. 전쟁은 왜 일어날까요? 엘리 위셀(1986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 15. 인디언은 왜 상처가 나도 아프지 않을까요? 귄터 블로벨(1999년 노벨 의학상 수상자) 16. 공기는 무엇일까요? 파울 크루첸(1995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 17. 몸은 왜 아픈 걸까요? 게오르게 비툴카스 (1996년 대안 노벨상 수상자) 18. 나뭇잎은 왜 녹색일까요? 로베르트 후버(1988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 19. 나는 왜 어떤 일은 잊어버리고 어떤 일은 기억하는 거죠? 에르빈 네어(1991년 노벨 의학상 수상자) 20. 지구는 앞으로 얼마나 더 돌게 될까요? 셸던 글래쇼(1979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21. 왜 1+1=2인가요? 엔리코 봄비에리(1974년 필즈 메달 수상자) 22. 어떻게 하면 노벨상을 탈 수 있나요? 미하일 고르바초프(1990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