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옐로에 화이트에 약간 블루

브래디 미카코
29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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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사이자 칼럼니스트 브래디 미카코의 최신작. 영국에서 20년 넘게 살아온 일본인 저자가 계층 격차와 다문화 문제로 신음하는 영국 사회의 밑바닥에서 아이를 키우며 겪은 생생한 현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서점대상을 비롯해 각종 도서상을 휩쓸고 독자, 전문가, 서점, 사서교사가 뽑은 최고의 책으로 선정된 화제의 베스트셀러다. 저자는 중학교에 갓 입학한 아들이 인종도 국적도 계층도 다른 친구들을 만나며 겪는 복잡미묘한 사건을 관찰하며 다양성과 차별이라는 민감한 이슈를 풀어낸다. 긴축 재정과 브렉시트로 분열과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영국 사회를 배경으로 어른들의 편견을 뛰어넘으며 치열하게 고민하고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깊은 감동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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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구 밑바닥 중학교’로 향하는 길 완전히 새로운 세계 ‘배드’한 랩이 울리는 크리스마스 스쿨 폴리틱스 누군가의 신발을 신어보는 것 수영장의 이쪽과 저쪽 친구에게 교복을 건네는 방법 쿨하게 스쳐 간 내셔널리즘 지뢰밭 같은 다양성 월드 엄마의 나라에서 미래는 너희들의 손에 다시, 어디에선가 괴롭힘과 개근상의 관계 지금은 정체성 몸살 중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격차 나는 옐로에 화이트에 약간 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