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Description
그래픽 아이덴티티, 인테리어 디자인, 협업, 다른 상품들과의 페어링 전략, 로고, 간판, 포장까지 지금 현재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세계 스페셜티 카페들의 열정과 영감 “카페에는 잘 내려진 커피 한잔이나 맛있는 케이크 한 조각 이상의 의미가 있다.” 이제 누구나 커피를 쉽게 즐길 수 있게 되면서, 커피 업계에는 커다란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에 맞서 생두의 질과 로스팅, 추출까지 직접 관리하는 스페셜티 커피하우스가 빠르게 성장하기 시작한 것이다. 《세계 곳곳 아주 특별한 카페 앤 커피하우스》는 크게 ‘브랜딩’과 ‘공간 디자인’으로 나누어,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핀란드, 오스트리아 등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인상적인 전 세계 57개 스페셜티 커피하우스의 브랜딩 전략, 운영 철학 등을 다채로운 화보와 함께 살펴본다. “저희 모두 정말 잘 만든 커피 한 잔이 삶을 바꿔놓았던 경험이 있죠. 저희 고객들도 같은 경험을 하고 있어요.” “커피 한잔하자”는 말에는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행위 이상의 의미가 담겨 있다. 카페를 방문하는 일은 모든 감각을 깨우는 경험과도 같다. 사람들은 커피 한 잔을 주문하며 커피의 맛과 향을 음미하는 한편, 공간이 안겨주는 시각적 즐거움을 마음껏 즐긴다. 스페셜티 커피하우스가 새로운 커피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고객들의 카페에 대한 기대치는 더욱 높아졌다. 고객들에게 멋진 커피의 경험을 선사하는 데에는 고객의 커피 취향을 기억해주는 바리스타, 기다릴 때도 지루하지 않은 흥미로운 공간 환경, 그리고 무엇보다 커피가 중요하게 작용한다. 도심에 있는 커피 로스터리부터 멋진 커피 바, 흥미로운 커피 정기배송 서비스부터 상품화된 커피 음료까지, 셀 수 없이 다양한 방법과 새로운 차원으로 커피는 발전해가고 있다. 인테리어, 음식과 음료의 맛, 음악까지, 카페 브랜딩에 영향을 끼치는 모든 것 성공적인 브랜딩은 단순히 공간을 화려한 장식으로 꾸민다고 구현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브랜딩에서 주의할 것은 대부분은 덜어낼수록 좋은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너무 과하면 카페의 개성은 사라지고, 자칫 딱딱하거나 과도하게 상업적인 공간으로 비춰질 수 있다. 먼저 콘셉트를 잡고서 그에 따른 스타일링을 해나갈 때, 공간의 차별화가 이뤄지고 고객들에게 커피를 마실 때의 특별한 느낌과 가치를 전달할 수 있다. 인테리어, 서비스, 음식과 음료의 맛, 위치, 직원, 심지어는 음악까지도 창업자가 처음 카페를 열기로 결심하며 생각했던 비전을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 세계 가장 트렌디한 카페들의 공간 인테리어와 브랜딩 전략 소개 《세계 곳곳 아주 특별한 카페 앤 커피하우스》는 전 세계 스페셜티 커피하우스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개성이 확실한 카페들을 선별해 소개하고, 생생한 현장 사진을 통해 로고는 물론이고 공간 계획, 소재 선택, 적절한 높이와 비율, 디자인과 구조, 조명과 가구 선택, 메뉴판의 글씨 폰트까지 세세하게 신경 쓰며 공간의 아이덴티티를 구현하려는 운영자의 철학과 다양한 시도들을 보여준다. 그 밖에 카페 공간 브랜딩 및 인테리어 디자인을 진행한 아트 디렉터의 인터뷰도 수록해, 해당 공간의 콘셉트에 맞춰 분위기와 이미지를 최대한 전달하기 위한 그들의 고민과 브랜딩을 위한 사고 과정을 엿볼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