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of Contents
Table of Contents
머리말 서론 ‘좋아하는 것’이란 무엇인가? 1장 토끼 사냥을 하러 가는 사람이 정말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한가함과 지루함의 원리론 파스칼이라는 인물 / 인간이 불행한 원인 / 토끼를 사냥하러 가는 사람은 토끼를 원하는 것이 아니다 / 욕망의 원인과 대상 / 열중하는 것은 자신을 속이는 일 / 가장 어리석은 자 / 파스칼의 해결책 / 괴로움을 찾는 인간 / 니체와 지루함 / 파시즘과 지루함-레오 슈트라우스의 분석 / 긴장 속의 삶 / 러셀의 《행복론》 / 행복 속의 불행 / 놀랄 만큼 일치하는 러셀과 하이데거 / 지루함의 반대는 쾌락이 아니다 / 사람은 즐거움을 추구하지 않는다 / 열의? / 러셀의 결론이 가진 문제점 / 동양의 청년과 러시아의 청년들은 행복하다? / 열의가 가진 허점 / 스벤젠의 《지루함의 철학》 / 모두 똑같은 것은 싫어! / 스벤젠의 결론이 지닌 문제점 2장 인간은 언제부터 지루해졌는가?: 한가함과 지루함의 계보학 지루함과 역사의 척도 / 인류와 유목생활 / 유목생활에 대한 편견 / 강제된 정착생활 / 정착과 식량 생산 / 유목생활과 식량 / 왜 1만 년 전, 중위도 지역이었을까? / 최근 1만 년 사이에 일어난 커다란 변화 / 청소 혁명. 쓰레기 혁명 / 화장실 혁명 / 죽은 자와 맺는 새로운 관계 / 사회적 긴장의 해소 / 사회적 불평등의 발생 / 지루함을 피할 필요성 / 부담이 만들어낸 쾌적함 / 1만 년에 걸친 ‘한가함과 지루함의 윤리학’이라는 과제 / 유목생활자와 정착생활자에 대한 주석 / 정착혁명의 철학적 의미에 대한 주석 3장 왜 ‘한가한 사람’이 존경받을까?: 한가함과 지루함의 경제사 한가함과 지루함은 어떻게 다른가? / ‘한가한 사람’이 존경받았던 시절 / 유한계급과 소유권 / 한가로움의 과시 / 과시적 한가함의 쇠락 / 베블런 이론의 문제점 / 아도르노의 베블런 비판 / 베블런 VS 모리스 / 한가롭게 사는 기술을 아는 자와 알지 못하는 자-‘품위 넘치는 한가함’ / 라파르그의 노동 찬미 비판 / 라파르그의 믿음 / 노동자를 이용해서 폭리를 취한다면 어떻게 해야 좋을까? / 포드주의의 혁신성 / 노동으로서의 휴가 / 그람시의 금주법 분석 / 관리받지 않는 여가? / “자신의 욕망을 광고회사로부터 배운다”-갤브레이스 / ‘새로운 계급’ / 일에 충실하기? / 포스트 포드주의의 여러 문제점 / 끊임없는 모델 교환을 강요하는 노동 형태 / ‘한가함과 지루함의 윤리학’과 비정규직 4장 사치란 무엇인가?: 한가함과 지루함의 소외론 필요와 불필요 / 낭비와 소비 / 인간은 무엇을 소비하는가? / 원초적으로 풍요로운 사회 / 낭비를 방해하는 사회 / 소비 대상으로서의 노동과 여가 / 〈파이트클럽〉이 그려낸 소비사회 / 타일러와의 만남 / 소비사회와 그에 대한 거부 / 타일러는 누구인가? / 현대의 소외 / 소외와 본래성 / 소외에 대해 다시 생각하기 / 루소와 소외 / 홉스의 자연상태론 / 전쟁 상태에서 국가 형성으로 / 루소의 자연상태론 / 이기심과 자기애 / 자연상태론은 어떤 도움을 주는가? / 본래성 없는 소외 / 마르크스와 노동 / 마르크스의 소외론은 어떻게 읽혔는가? / 소외론자들의 욕망 / 노동과 일-한나 아렌트 / 마르크스의 텍스트를 왜곡한 아렌트 / 마르크스에게 있어 ‘한가함과 지루함의 윤리학’ 5장 도대체 지루함이란 무엇인가?: 한가함과 지루함의 철학 철학의 감동 / 기분을 묻는 철학 / 근본에 있는 기분 / 지루함의 두 종류 / 지루함의 제1형식 / 지루함은 무엇일까? / 기분 전환과 시간 / 〈붙잡힘〉 / 〈공허에 방치됨〉 / 누구도 내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는 느낌 / 기차역의 이상적 시간 / 지루함의 제2형식 / 기분 전환은 어디에 존재하는가? / 시가를 피우는 데 집중한 것이 아니라…… / 마침내 찾아낸 기분 전환 / 제2형식에서 ‘공허에 방치됨’과 ‘붙잡힘’ / 자라나는 ‘공허에 방치됨’ / 방임은 해도 방면하지는 않는 ‘붙잡힘’ / 제2형식에 의해 명확해지는 것 / 지루함의 제2형식과 인간의 삶 / 제2형식의 ‘정상적인 정신’ / 지루함의 제3형식 / 더 이상 허락되지 않는 기분 전환 / 제3형식에서 ‘공허에 방치됨’과 ‘붙잡힘’ / 제3형식과 제1형식의 관계 / 제3형식과 제2형식의 관계 / 해방과 자유 / 6장 도마뱀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가?: 한가함과 지루함의 인간학 해바라기 중인 도마뱀에 대해 생각하기 / 어떤 대상을 그 자체로 경험한다는 것 / 돌/동물/인간 / 진드기의 세계 / 흡혈의 과정 / 세 개의 신호 / 환경세계 / 놀랄 만한 진드기의 능력 / 시간이란 무엇인가? / 베타의 시간, 달팽이의 시간 / 시간의 상대성 / 환경세계에서 본 공간 / 사물 그 자체? / 꿀벌에 대한 하이데거의 논리 / ‘압도됨’과 ‘얼빠짐’ / 도마뱀의 환경세계, 우주물리학자의 환경세계 / 천문학자의 환경세계 / 인간과 동물의 차이 / 맹인안내견을 통해 생각하는 환경세계 이동 / 환경세계와 지루함 / 지루해하는 동물 / 7장 결단하는 것이 인간임을 증명하는가?: 한가함과 지루함의 윤리학 인간과 자유와 동물에 관한 하이데거의 생각 / 눈을 감고 귀를 막아라! / 결단의 노예가 되는 것 / 결단 이후의 주체 / 제1형식과 제3형식 사이에서 발생하는 의외의 관계 / 결단의 열차 여행 / 제2형식의 특수성 / 인간답게 산다는 것 / 코제브-역사의 종말, 인간의 종말 / 이미 다가온 역사의 종말 / 미국인은 동물 /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