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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ho

Sanho

1 year ago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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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ess Mononoke

Movies ・ 1997

Avg 3.9

자연과 인간은 공존할 수 있느냐? 미야자키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할 것 같지만, 엔딩에서 막연히 그럴 수 있기를 바라는 희망이 느껴진다. 이야기의 흐름 안에서 비춰지는 인물들의 생명력이 아름답게 조망되는 지브리 영화들. 그 중에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이다. 그려낸듯 완벽한 주인공도 원령공주도 에보시도 자신만의 운명을 짊어지고 살아간다. 완벽하게 서로를 이해할 수는 없지만 함께 살아갈 수는 있어… 그런 지브리의 쌉싸름한 낙관주의적 희망이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