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hyes0222
1 year ago

Athena
Avg 3.5
빠른 배는 미세한 경로 이탈도 크게 다가온다. 잘못된 길로 아주 잘 달리면 아주 똑바르게 못달린 이보다도 못하게 된다. 유도와 통제는 엄밀히 다른 것이다. 여기서 관객의 눈은 통제된다. 감정은 주입 당하고 신경은 마비된다. “잘 짜여진 혼돈”이라는 알 덴테의 식감을 맞추지 못하고 그냥 ”잘 짜여진“만 남은 언더쿡도 오버쿡도 아닌 애매함의 미학이 엉뚱한 곳에서 나온 애매한 작품.

ohyes0222

Athena
Avg 3.5
빠른 배는 미세한 경로 이탈도 크게 다가온다. 잘못된 길로 아주 잘 달리면 아주 똑바르게 못달린 이보다도 못하게 된다. 유도와 통제는 엄밀히 다른 것이다. 여기서 관객의 눈은 통제된다. 감정은 주입 당하고 신경은 마비된다. “잘 짜여진 혼돈”이라는 알 덴테의 식감을 맞추지 못하고 그냥 ”잘 짜여진“만 남은 언더쿡도 오버쿡도 아닌 애매함의 미학이 엉뚱한 곳에서 나온 애매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