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쩐나
3 years ago

The Grand Budapest Hotel
Avg 3.7
색감, 구도, 내용보다도 기억에 남는 건 구스타브의 진한 파나쉬 향수, 제로의 낭만시집과 이민비자 그리고 아가사의 멘델 케이크. 영화-소설이라는 액자식 구성에도 불구하고, 지구 반대편 어딘가에 아직도 낡고 허름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존재할 것이라는 믿음이 나를 살아가게 한다. 고향의 존재성만으로도 힘이 되듯.

쩐나

The Grand Budapest Hotel
Avg 3.7
색감, 구도, 내용보다도 기억에 남는 건 구스타브의 진한 파나쉬 향수, 제로의 낭만시집과 이민비자 그리고 아가사의 멘델 케이크. 영화-소설이라는 액자식 구성에도 불구하고, 지구 반대편 어딘가에 아직도 낡고 허름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존재할 것이라는 믿음이 나를 살아가게 한다. 고향의 존재성만으로도 힘이 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