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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kyoung Park

Bokyoung Park

3 years ago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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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aircase

Series ・ 2004

Avg 5.0

재판은 무엇이 진실인가를 찾는게 아니라 무엇이 진실로 보이는가를 찾는 것임을 깨닫게 해준 다큐… 대부분의 넷플범죄다큐가 이미 판결 난 범죄를 재구성하는 방식인 반면에, 이 다큐는 실시간으로 재판과정을 보여준다. 당연히 사건의 진실은 아무도 모른다. 제작진들조차도. 용의자가 주인공으로 등장하지만 이 사람이 결백한지 살인자인지 우리는 끝까지 확신을 할 수 없다. 그리고 깨닫는다. 우리도, 판사도, 변호사도 영원히 진실은 알 수 없구나. 무엇이 가장 진실로 보이는지만 알 수 있구나. 살인용의자이자 한 가족의 아버지, 그리고 남은 가족들. 나는 이 다큐가 최대한 객관적이고 양면적으로 재판과정을 담아냈다고 생각한다. 또한, 굳이 자극적으로 보여주려하지 않지만 편집과 연출이 좋아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