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첫 시작과 함께 전쟁의 전후 상황을 알려주는 것도 참 좋았다.
애국영화라 치부할 수 있지만 선조들이 피 흘려 지킨 나라라는 것은 틀림이 없을 것이다.
영화의 이순신 장군님을 보고 뜻이 맞지 않는 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리더쉽과 포용력, 그리고 통찰력을 배우고 싶다.
하나 아쉬움을 뽑자면 학익진도를 그릴 때 박해일 배우님의 손과 실제로 글을 써 내려가는 분의 손의 생김새와 붓을 잡는 모습이 달랐다.
뭐 그래도 괜찮아, 그 모습 마저 멋있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