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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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마니아를 위한 최강의 관문 IQ 148을 위한 추리의 原典 출근길을 방해하는 교통정체. 도로는 평소보다 훨씬 많은 차들로 붐빈다. 사고일까, 행사일까. 대체 왜? 저녁마다 꼬박꼬박 단속하는 음식물쓰레기통이 아침마다 활짝 열려 있다. 하지만 쓰레기통 안에 음식물 찌꺼기가 담긴 비닐봉투는 망가지지 않았다. 동물일까, 사람일까. 대체 누가? 사실 추리는 우리의 일상에서 흔히 만날 수 있다. 영화와 드라마를 보며 범인이 누구인지 추측하고, 소설을 읽으며 다음 페이지의 내용을 예측하는 것 모두 추리인 것이다. 평소 생활 속에서 알게 모르게 갈고 닦은 추리력을 시험해볼 기회가 왔다. 바로『추리퍼즐 파이널』이다. 이 책에 수록된 상식과 통념을 뒤집는 161개의 추리 문제는 당신 안에 숨어 있던 상상력과 추리력, 논리력을 깨워줄 것이다. 『추리퍼즐 파이널』이 요구하는 추리는 어렵지 않다. 이야기로 구성된 문제와 판단을 뒷받침해주는 몇 개의 단서를 토대로 가설을 세우고 이에 합당한 답을 내놓으면 된다. 단, 평소 습관처럼 행하던 평범하고 시시한 사고로는 이 책에서 요구하는 답을 얻을 수 없다. 이곳의 사건사고들은 당신에게 숨겨진 기발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요구한다. 덧붙여 이 책의 저자 폴 슬론은 마이크로소프트ㆍ3Mㆍ휴렛패커드 등 세계 초일류 기업에서 기업 혁신 해결사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로, 수학자 데스 맥헤일과 함께 만든 이들의 추리 퍼즐 시리즈는 세계적으로 2백만 부 이상 판매되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특히 일본에서는 이들의 추리 퍼즐이 단행본에 이어 닌텐도DS 버전(‘슬론과 맥헤일의 수수께끼 이야기', ATAMNIA사)으로도 만들어질 정도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추리퍼즐 마니아를 위한 궁극의 두뇌게임 누구나 알고 있는 해결방법을 답습하면 쉽게 답을 얻을 수는 있지만, 창조적 사고를 발전시키기 위한 훈련효과는 기대하기 힘들다. 창의적 발상과 수평적 사고를 키우기 위해선 문제를 둘러싼 상황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 수평적 사고의 목적은 상황을 다른 방식으로 바라보고, 패턴을 재구성하며, 대안을 만들어내기 위한 것이다. 이를 목표로 한 『추리퍼즐 파이널』을 통해 지금껏 익숙한 것에 구태의연히 안주했던 사고에서 벗어나 새로운 발상을 통한 문제 해결력을 기르자. 이 책에 실린 문제를 살펴보면 방법을 알 수 있다. Q.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 포드사의 설립자인 헨리 포드(Henry Ford, 1863~1947)는 회사의 중역을 뽑을 때 마다 빼놓지 않고 특별한 절차를 거쳤다. 바로 후보자와 함께 식당에 가서 수프를 먹는 것이다. 왜 그랬을까? |단서| 1. 후보자들의 식사 예절을 관찰하기 위한 것은 아니었다. 2. 함께 수프를 먹는 것은 일종의 적성 검사였다. 3. 헨리 포드는 후보자들이 수프를 먹기 전에 어떤 행동을 하는지 유심히 관찰했다. 4. 헨리 포드는 매사를 분석한 뒤 행동에 옮기는 사람을 채용하려 했다. 정답은 "헨리 포드는 후보자가 수프를 맛보기 전에 소금이나 후추를 넣는지, 아니면 맛을 본 뒤에 간을 하는지를 확인하려 했다. 그는 추측과 선입견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람보다 먼저 상황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처방을 내릴 줄 아는 사람을 원했기 때문"이다. 단순히 식사라는 행위와 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일반적인 교감을 생각했다면 이 문제의 정답을 추측할 수 없다. 통용되는 상식을 넘어 생각의 다양성을 염두에 두어야만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 논리적 사고와 예리한 통찰력은 특별한 사람만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꾸준한 훈련과 자극을 통해 누구나 발전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금껏 세상을 바라본 시각에서 벗어나 신세계를 경험할 것이다. 이 책은 그 과정의 길잡이 역할을 해 줄 것이다. 생각의 폭을 마음껏 넓혀라. 흥미로운 추리의 세계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