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의 정석

김영진
20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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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가 가치 있는 정보를 어떻게 만들어 나가고, 정보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가를 모색하는 책이다. 이 책에서는 직접 쓴 메모는 물론이고 휴대전화나 컴퓨터에 입력한 메모, 음성이나 영상까지도 모두 메모로 간주하는데 메모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메모를 한다’는 자체이지 결코 ‘메모를 하는 형식’이 아니다. 메모는 다른 사람에게 보이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다. 자기만 알아볼 수 있으면 된다. 그것이 진짜 메모다. 고정 관념에 얽매일 경우 좋은 메모나, 가치 있는 메모를 손에 넣을 수 없게 된다. 물론 이 책에서도 메모에 대한 스킬을 다루고 있기는 하다. 아무래도 메모 그 자체에 대한 스킬이 기본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리 잘 기록된 메모라도 제대로 활용되지 못한다면 그것은 아무런 의미도 없는 쓰레기로 변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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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o 시작하면서 제1장 메모형 인간이 되자. o 메모의 필요성 * 메모를 하는 이유. * A조선소를 살린 김 반장의 수첩. * ‘기록’과 ‘기억’의 차이. * 메모 연습하기. o 메모의 기본 * 요점만 정리하라. * 5W 2H를 잊지 말라. o 메모는 습관이다 * 나의 메모법. * 메모를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방법. * 수시로 수첩을 보는 습관을 기르라. * 메모를 하면 기억력이 좋아진다. o 메모는 레고 블록이다 * 아이디어들을 모두 메모해 두라. *‘2013년 CES(소비자 가전 전시회), 이야기. o 메모를 하기 위한 조건 * 필요한 도구를 갖추는 일부터 시작하라. * 메모는 아날로그 방식이 편리하다. * 크기를 통일시키면 편리하다. o 대학노트는 이렇게 선택하라 * 가지고 다니려면 작은 노트를. * 제본 형태. * 분리할 수 있는 노트를 사용하라. o 필기 도구를 활용한다. * 형광펜. * 컬러펜. * 올바른 이면지 재활용법. * 벽걸이 메모장을 만든다. * 스프링 파일을 파일링에 사용한다. 제2장 효과적인 메모를 하려면 o 성공한 사람의 메모를 벤치마킹하라 * 일을 잘 하는 달인의 흉내를 내라. * 질문을 습관화하라. o 메모를 잘 하는 방법 * 자기에게 가장 편한 방법을 택하라. * 중요한 내용은 눈에 띄게 강조하라. o 메모하는 시간을 따로 만들어라 * 일부러 혼자 있을 수 있는 곳을 찾는다. * 혼자서 여행하는 습관을 만들라. Tip 창작에 얽힌 이야기들. o 메모는 ‘한 장에 한 주제’가 기본 * 메모는 핵심 단어를 중심으로 정리한다. * 수면 부족은 메모의 질을 떨어뜨린다. o 나만의 수첩을 만들라 * 먼저 메모한 뒤에 정리한다. * 노트하는 법. o 메모를 정리하여 데이터 베이스화하라. * 1차 메모를 2차 메모로 만들라. * 메모는 가능하면 정리해서 보관하라. * 스크랩을 하라. * 메모를 재활용하라. Tip 나가이 가후의 메모법 o 꿈 속에서의 아이디어를 메모하라 * 꿈에서 힌트를 얻다. * 놀라운 내용의 스파이 소설. o 형식을 무시한 메모를 하라 * 메모의 형식 * 기호와 약자를 활용하는 메모. o 도해를 이용하는 테크닉 o 포스트잇 사용법. * 글씨를 써 넣을 수 있다. * 일정 관리에 이용한다. * 색을 구분해서 사용한다. 제3장 직장 생활도 메모를 잘 해야 성공한다 o 커뮤니케이션과 메모 * 커뮤니케이션을 멈추지 않는다 * 때때로 메모하면서 들어라. * 지시를 받을 때 하는 메모. *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즉시 묻는다. * 말이 자꾸 바뀌는 상사를 대할 때. o 지시할 때 하는 메모 * 부하 직원들에 대해 파악한다. * 부하 직원이 메모하지 않을 때. o 일정표를 만드는 요령 * 우선 ‘오늘 할 일 메모,를 써 보라. * 업무 노트를 작성하라. * 일의 우선 순위를 정한다. * 틈새 시간을 두라. * 일정표는 하나로 통일하는 것이 좋다. * 일정표를 매달 수정하여 시간 낭비를 줄이자. o 효과적인 외출 업무를 위한 메모 * 자기의 일정을 우선으로 한다. * 외출 일정을 한데 모으라. * 방문 준비를 철저하게 하라. o 대화의 소재를 마련해 두라. * 상대가 좋아할 이야깃거리를 준비한다. * 일상 생활에서 대화의 소재를 찾는다. o 보고서를 작성하는 법 * 결론은 명확하게, 중요한 내용은 앞에 쓴다. * 사실과 자기의 생각을 구분해서 쓴다. * 한 번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문장을 만든다. * 감정적인 표현은 피해서 쓴다. o 기획안을 만들기 위한 메모 * 나만의 자료 수첩을 만들자. * 녹음기를 이용하라. * 카드나 쪽지를 이용한 메모법. * 정보 활용을 위해 정보를 버려라. * ‘한경희생활과학’의 ‘창의적 아이디어 경영제도’ * 착한 신발 ‘탐스’ 이야기 Tip ‘문제 정의’에 실패한 NASA의 교훈. o 특별한 메모는 암호를 이용하라 * 인명을 암호화하다. * 메모를 암호화, 기호화하는 방법. * 기호와 암호의 예. o 문제점을 기록하는 노트를 만들라 * 앞으로의 노하우로 삼는 메모. * 한 번의 실패에서 많은 것을 배우라. o 잡무에 대한 메모 * 잡무일수록 작업 목록을 만들어라. o 클립보드를 이용한 메모 o 휴대전화 카메라를 이용한 메모. o PDA를 이용한 메모 o IC 레코더를 활용하라. * IC 레코더의 장점. * 남몰래 메모할 수 있다. * 언제 어디서나 메모할 수 있다. Tip 인맥 만들기를 위한 메모 o 상대방을 관리하는 메모 * 명함 교환만으로는 의미가 없다. * 명함을 보관하는 방법. * 만난 사람을 기억하기 위한 메모. * 끄집어 낸 명함은 맨 앞에 놓아 둔다. * 명함이 없을 때의 메모. o 전화에 대한 메모 *

Description

이 책은 정보화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가 가치 있는 정보를 어떻게 만들어 나가고, 정보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가를 모색하기 위해 쓰여 졌다. 이 책에서는 직접 쓴 메모는 물론이고 휴대전화나 컴퓨터에 입력한 메모, 음성이나 영상까지도 모두 메모로 간주하는데 메모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메모를 한다’는 자체이지 결코 ‘메모를 하는 형식’이 아니다. 메모는 다른 사람에게 보이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다. 자기만 알아볼 수 있으면 된다. 그것이 진짜 메모다. 이 책 자체를 메모하는 도구로 활용해도 좋다. 문득 떠오른 아이디어를 여백에 메모해도 좋고 마음에 드는 부분을 오려서 들고 다녀도 좋다. 물론 귀중한 책을 찢는 행위에 대해 저항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겠지만 필요한 부분을 찢는 것 자체가 어엿한 메모일 수 있다. 고정 관념에 얽매일 경우 좋은 메모나, 가치 있는 메모를 손에 넣을 수 없게 된다. 물론 이 책에서도 메모에 대한 스킬을 다루고 있기는 하다. 아무래도 메모 그 자체에 대한 스킬이 기본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리 잘 기록된 메모라도 제대로 활용되지 못한다면 그것은 아무런 의미도 없는 쓰레기로 변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다. 메모를 하면 무엇을 기억하느라고 짓눌렸던 머리가 기운이 생기면서 기력을 회복한다. 때문에 ‘기록은 기억보다 강하다’고 말할 수 있다. 또한, ‘메모는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기록한 후 잊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라고도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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