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계 구출

Cixin Liu
24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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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츠신 SF 유니버스 1권. <삼체>로 아시아 최초 SF계의 노벨상 ‘휴고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작가 류츠신이 청소년을 위한 SF 단편 시리즈를 출간했다. ‘류츠신 SF 유니버스’라는 이름으로 묶인 이번 시리즈는 작가의 기존 작품 중 청소년이 흥미롭게 읽을 만한 작품을 골라 다듬었다. 더불어 수준 높은 삽화와 이론물리학자의 과학 해설을 추가해 SF를 처음 접하는 청소년도 어렵지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류츠신 SF 유니버스’ 시리즈 1권 <미래세계 구출>는 류츠신의 데뷔작 「고래의 노래」를 비롯해, 비눗방울로 메마른 도시를 살리는 「위안위안의 비눗방울」, 류츠신의 자전적 이야기가 담긴 「땅불」, 결심만으로 세 번이나 미래를 바꿔 버리는 「달밤」, 쿼크가 쪼개지며 세상이 뒤바뀌는 「미시 세계의 끝」, 우주의 마지막 날을 다룬 「붕괴」 까지 총 여섯 편의 주옥같은 이야기들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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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서문 작가의 말 위안위안의 비눗방울 땅불 달밤 미시 세계의 끝 붕괴 고래의 노래 이론물리학자 리먀오의 과학 해설

Description

SF계의 노벨상 ‘휴고상’ 수상 작가 류츠신 청소년을 위한 수준 높은 SF를 선보이다! 『삼체』로 아시아 최초 SF계의 노벨상 ‘휴고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작가 류츠신이 청소년을 위한 SF 단편 시리즈를 출간했다. ‘류츠신 SF 유니버스’라는 이름으로 묶인 이번 시리즈는 작가의 기존 작품 중 청소년이 흥미롭게 읽을 만한 작품을 골라 다듬었다. 더불어 수준 높은 삽화와 이론물리학자의 과학 해설을 추가해 SF를 처음 접하는 청소년도 어렵지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류츠신 SF 유니버스’ 시리즈 1권 『미래세계 구출』는 류츠신의 데뷔작 「고래의 노래」를 비롯해, 비눗방울로 메마른 도시를 살리는 「위안위안의 비눗방울」, 류츠신의 자전적 이야기가 담긴 「땅불」, 결심만으로 세 번이나 미래를 바꿔 버리는 「달밤」, 쿼크가 쪼개지며 세상이 뒤바뀌는 「미시 세계의 끝」, 우주의 마지막 날을 다룬 「붕괴」 까지 총 여섯 편의 주옥같은 이야기들로 이루어졌다. 버락 오바마, 마크 저커버그가 추천하고 노벨 문학상 수상자 모옌이 극찬하는 등 한계를 넘어서는 상상과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감각으로 전 세계를 열광시킨 류츠신. 청소년을 위해 선보이는 이번 이야기에 그는 어떤 상상력을 담아냈을까? 버락 오바마, 마크 저커버그가 선택한 류츠신! 휴고상 수상작 『삼체』 세계관을 담은 ‘영 어덜트 SF’ ‘류츠신 SF 유니버스’ 시리즈는 세계적인 SF 작가 류츠신이 자신의 소설 가운데 청소년이 흥미롭게 읽을 만한 작품을 골라 다듬은 단편 시리즈다. 다섯 권으로 엮인 총 스무 편의 다채로운 이야기에는 류츠신만의 한계를 넘어서는 상상,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감각이 담겨 있다. 각 이야기는 과학 이론에 근거해 이루어졌으며 최신 연구 사례도 다수 인용됐다. 책의 말미에는 알리바바 마윈 회장의 스승으로 알려진 이론물리학자 리먀오의 과학 해설이 첨부돼 있어 내용 이해를 돕는다. 외계 문명을 만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과학 기술로 어떻게 인류의 위기를 극복하는지 등 한 번쯤 생각하고 돌아보게 만드는 지점들이 이야기 곳곳에 존재한다. 더불어 우주적인 관점에서 보면 인류는 미약한 존재에 불과하다는 류츠신 특유의 설정으로 인해 인문학적 성찰까지 하게끔 만드는 ‘영 어덜트 SF’ 시리즈다. 비눗방울, 석탄가스, 규소 쟁기, 지구 전류…… 작은 변화로 세계를 바꾸는 여섯 가지 이야기 커다란 비눗방울로 도시를 살리고, 석탄을 기체로 만들어서 추출한다? 『미래세계 구출』은 비눗방울로 메마른 도시를 구하는 「위안위안의 비눗방울」부터 고래를 타고 태평양을 건너는 「고래의 노래」까지 기발한 생각과 사소한 변화로 세상을 움직이는 여섯 편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단연 독보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류츠신의 작품은 여타 SF와 달리 최신 연구 사례가 잘 반영돼 있고, 그 지식을 뛰어넘는 풍부한 상상력이 특징이다. 이번 책에는 우주의 기원과 구조를 다루는 큰 주제부터 기후변화 대비, 화석연료 감축, 생물 보호 등 일상과 밀접한 주제까지 다방면의 과학 지식이 풍부하게 녹아 있다. 다양한 소재로 이야기를 만들뿐만 아니라 과학이 규정한 경계에 얽매이지 않고, 공상에만 빠져 있지도 않기에 그의 작품은 독자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불러일으키게끔 한다. 청소년의 시선에 맞게 글을 다듬었지만 류츠신 특유의 예리한 문체는 여전히 살아있다. 인물 묘사를 최소화하고 상황에 대해서 객관적이고 정확히 표현하는 그의 문장은 세세한 결을 살피기보다 크게 조망하는 눈을 길러준다. 더불어 기발하게 넘실거리는 상상력으로 구성된 서사는 독자를 우주 끝까지 데려가기에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