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하고 다시, 기자

장인수 · Social Science
28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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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차 MBC 기자였던 장인수는 2023년 11월 20일, 김건희 디올백 수수 사건을 보도하기 위해 MBC를 나왔다. <작심하고 다시, 기자>는 MBC를 나와 유튜브 채널 <저널리스트>를 만든 장인수 기자의 지난 취재기를 담았다. 김건희 디올백 수수 사건부터, 7시간 녹취록, 한동훈 검언유착, 손준성 고발사주, 방정오 전 조선일보 사장 손녀의 갑질 행태, 이시원 서울시 간첩 조작 등 그간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장인수의 단독보도 중에서도 권력과 정권을 정조준했던 사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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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머리말 – 4 PART 1. 김건희와 디올백 – 최초보도 : 2023년 11월 27일, 서울의소리 1 의도치 않았지만 사건은 만들어지고 2 아무것도 받지 않았다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3 미국 서부, 취재의 서막을 열다 4 일본 후쿠시마, 영상을 입수하다 5 배트남 푸꾸옥, 퇴사를 결심하다 6 보도 준비 과정 7 디올백 사건의 본질 8 보도 이후 벌어진 일들 9 취재윤리 위반에 관한 단상 PART 2. MBC와 7시간 녹취록 보도의 진실 - 최초보도: 2022년 1월 16일, MBC 들어가기 전에 16만 6천 원 1 7시간 녹취록을 듣다 2 제보를 받다 3 달라진 분위기 4 내 손을 떠난 기사 PART 3. 한동훈과 검언유착 - 최초보도: 2020년 3월 31일, MBC 1 검언유착 보도의 시작, 제보자X 2 검증의 시작 3 가감 없이 ‘세게’ 보도할 것 4 생애 첫 특종 보도와 주변의 시선 5 한동훈의 새빨간 거짓말 - 검언유착 시즌 2 6 그리고 남은 이야기 PART 4. 손준성과 고발사주 - 최초보도: 2021년 9월 6일, 뉴스버스 1 이해할 수 없는 공격들 2 밝혀진 그날의 진실 3 국민의힘과 언론의 행태 4 ‘법꾸라지들’의 기술 5 고발사주 사건이 남긴 것 PART 5. TV조선 방정오 대표와 그 딸의 ‘계급질’ - 최초보도: 2018년 11월 16일, MBC 1 부장에게 ‘깨지고’, 특종을 제보받은 사연 2 사건을 취재하다 3 좋은 보도란 무엇인가? PART 6. 이시원과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 사건 - 최초보도: 2020년 6월 8일, MBC 1 유우성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 사건의 시작 272 2 검찰의 조작, 언론의 외면 276 맺음말 저널리스트 그리고 다시 기자 284

Description

김건희 디올백 수수 사건, 7시간 녹취록, 한동훈 검언 유착 등을 최초 보도한 기자, 장인수의 취재기 그리고 검찰개혁과 언론개혁 20년 차 MBC 기자였던 장인수는 2023년 11월 20일, 김건희 디올백 수수 사건을 보도하기 위해 MBC를 나왔다. <작심하고 다시, 기자>는 MBC를 나와 유튜브 채널 <저널리스트>를 만든 장인수 기자의 지난 취재기를 담았다. 김건희 디올백 수수 사건부터, 7시간 녹취록, 한동훈 검언유착, 손준성 고발사주, 방정오 전 조선일보 사장 손녀의 갑질 행태, 이시원 서울시 간첩 조작 등 그간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장인수의 단독보도 중에서도 권력과 정권을 정조준했던 사건들이다. 이 책에서 다루는 사건들은 윤석열 정권과 그들을 둘러싼 일당들에 관한 추적과 고발인 동시에 그 사건을 둘러싼 검찰과 언론의 행태가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이것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기자란 무엇인가’, ‘검찰과 언론은 왜 개혁되어야 하나?’, ‘윤석열은 왜 처벌받아야만 하나?’<작심하고 다시 기자>는 이런 질문들에 관한 장인수의 답이다. 김건희, 한동훈, 손준성, 이시원… 윤석열 정권과 그 부역자들을 정조준하는 장인수의 말과 글! <작심하고 다시, 기자>는 그간 장인수 기자가 취재하고, 추적하고, 고발한 내용들을 중심으로 윤석열 정권의 비리와 검찰, 언론의 행태들을 드러낸다. 하나의 사건을 취재하고 보도하기 위한 기자의 집념과 취재기는 독자들을 빠져들게 하지만 여기서 그치는 책은 아니다. 보도 이후에 벌어지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을 통해 독자들은 이 사회의 거악巨惡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 수 있고, 검찰개혁과 언론개혁이 왜 필요한지 깨닫게 될 것이다. PART 1. 김건희와 디올백 PART 1. 에서는 김건희 디올백 수수 사건을 담았다. 처음 이명수 기자의 제보를 시작으로 MBC의 보도 불가 방침, 회사를 나오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이 보도를 성공시키기 위한 치열한 과정이 마치 한 편의 드라마처럼 이어진다. 기자의 시각으로 디올백 사건의 본질을 짚을 뿐만 아니라 보도 이후 보여준 언론들의 참담한 모습과 취재윤리 위반에 관한 장인수 기자의 소신을 통해 ‘진짜 기자란 무엇인가’에 관한 묵직한 메시지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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