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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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정의, 자유의 기초가 되다
    Author
    머리 로스바드
    Year of Publication
    2016
    Pages
    408p
    Content Rating
    전체 이용가
    Information
    자유를 위한 체계적인 윤리이론을 제시한다. 윤리학 자체를 다룬 저술은 아니며, 단지 정치철학에 헌신하는 윤리학의 부분집합에 속한다. 그러므로 자연법의 윤리학 혹은 자연법의 존재론을 증명하거나 확립하려고 시도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 자연법은 책에 제시된 정치이론의 기초공사에 해당하는 것을 제공한다. 제I부에서는 자연법 이론 전체에 대한 설명에 나서지 않은 채 단지 자연법의 윤곽을 설명하고 있다. 제II부는 이 저술의 내용 자체로서, 자유를 위한 이론을 제시한다. 제II부는 '크루소' 세계로부터 출발한다. 다만 경제학 저술과 달리 경제개념을 확립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연권, 자연 도덕, 특히 재산과 소유의 자연적 영역의 개념, 자유의 기초 개념을 확립하기 위해 크루소의 조건과 행동을 분석한다. 크루소 모델은 인간들 사이의 관계라는 복잡한 현상을 고려하기 이전에 인간 행동과 그를 둘러싼 외부 세계를 대조해서 분석할 수 있게 한다. 이 저술의 초점은 자유를 위한 적극적 윤리이론과 리버테리언 법의 윤곽에 맞춰져 있다. 따라서 국가에 대한 자세한 분석과 비판은 하지 않는다. 제III부는 자유와 진정한 법의 내재적인 적(敵)인 국가에 대한 저자의 견해를 간략하게 진술했다. 제IV부는 자유의 정치철학을 확립하려고 시도하는 가장 중요한 현대 이론들, 특히 미제스, 하이에크, 벌린(Berlin), 노직 이론들을 다룬다. 그 이론들을 자세히 논평하지 않고, 그 이론들이 자유를 위한 이념을 확립하는데 실패한 이유에 집중한다. 마지막으로 제V부는 현재의 시스템으로부터 어떻게 자유 세계로 옮겨갈 것인지에 대한 전략 이론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