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에 읽는 미국사

손세호
564p
Where to buy
Rate
'하룻밤 시리즈'는 방대한 역사를 시대별로, 중요한 사건과 화제를 주제별로 정리함으로써 역사를 아우르고 풍부한 시각 자료를 곁들여 지식을 명쾌하게 전달하는 인문, 교양 분야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다. 역사, 철학, 고전, 종교 등 다양한 분야로 이어져 온 이 시리즈 중에서도 <하룻밤에 읽는 미국사>는 짧고도 방대한 미국의 500년 역사를 알기 쉽게 정리한 역사서다. 초판 출간 이후 12년 가까이 사랑받아 온 이 책의 개정증보판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살아 움직이고 있는 미국의 역사와 새로운 이슈에 대한 내용을 추가하고, 다양한 시각 자료를 풀 컬러로 담아 더욱더 풍부한 정보를 제공한다.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오바마의 재선 성공부터 그가 단행했던 주요 정책인 전임 부시 행정부의 부자 감세 되돌리기와 자유무역협정, 단절되어 있었던 쿠바와의 외교 관계 회복 등의 과정과 배경을 자세히 담았다. 그리고 지난 몇 년간 가장 뜨거운 이슈였던 제45대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과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으로 인해 야기된 미중 무역전쟁, 강력한 이민 억제 정책, 역대 최장기 연방 정부 셧다운 등의 주요 사건을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다. 여기에 한국 정치·경제와 직접적인 연장선상에 놓인 북핵 문제와 정상회담 등의 이야기도 다루고 있다.

Author/Translator

Table of Contents

개정증보판 서문 초판 서문 1장 신세계와 구세계의 만남 아메리카 대륙 최초의 정착민: 시베리아에서 베링해협을 건너 아메리카로! 아메리카의 3대 문명: 놀라운 과학 기술을 발전시켰던 거대 제국들 북아메리카 대륙의 인디언 부족: 다양한 문화를 꽃피운 북아메리카 인디언 콜럼버스와 스페인의 정복자들: 전설 속의 땅 아메리카를 발견하다 COLUMN 01 중국의 정화 원정대가 콜럼버스보다 72년 먼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했다? 2장 영국의 북아메리카 식민지 건설 영국의 북아메리카 식민지 건설 시도: 북아메리카를 향한 영국의 욕심 남부 체서피크만 식민지: 황금 찾기로 시작했으나 담배 재배로 성공한 체서피크만 식민지 북부 뉴잉글랜드 식민지: 영국 국교회에 반발한 퓨리턴의 북아메리카 정착 뉴잉글랜드의 중심이 된 매사추세츠 식민지: 종교적 목적으로 건설된 뉴잉글랜드 대서양 연안 중부 식민지와 남부 식민지: 뉴욕은 ‘요크 공의 땅’이고 펜실베이니아는 ‘펜의 땅’이다? 식민지인과 인디언 사이의 전쟁: 무엇이 백인과 인디언을 갈라놓았을까? 아메리카 식민지 사회의 발전: “우리는 엄연한 아메리카인이다!” COLUMN 02 흑인 노예제는 언제부터 어떻게 실시되었을까? 3장 아메리카 혁명과 미국의 건국 식민지에 대한 세금 정책: 식민지인들, ‘영국에 세금을 낼 수 없다!’ 보스턴 차사건과 제1회 대륙회의: 아메리카 혁명의 시작을 알리는 종이 울리다! 아메리카 혁명의 발발과 미국의 독립: 아메리카 독립 만세! 연합헌장과 연합회의: 13개 ‘나라들’의 건국과 연합을 향한 움직임 미국 헌법: 미국 헌법의 제정과 비준을 둘러싼 논쟁 미국의 건국: 조지 워싱턴, 그를 대통령으로! 파당의 형성: 재무장관 해밀턴과 국무장관 제퍼슨 간의 대립 COLUMN 03 미국 헌법이 경제적 문서였다고? 4장 새로운 공화국의 국가적 기초 확립 제퍼슨 행정부: 단돈 1500만 달러에 루이지애나를 사다 미영전쟁: 미영전쟁이 가져다준 ‘미국적 체제’ 먼로 행정부: 미국 대외 정책의 기초를 확립한 먼로 대통령의 고난 잭슨 행정부: 진정한 민주주의의 기초를 다진 잭슨 대통령 서부로의 팽창: 서부로, 서부로, 서부로 가자! 텍사스의 독립과 미국-멕시코 전쟁: 텍사스는 멕시코에게서 빼앗은 땅이다? 교통혁명: 운하 건설과 철도 건설로 일어난 교통혁명 산업혁명: 주식회사와 공장제로 일어난 산업혁명 노예제: 남부를 ‘독특한’ 사회로 만들었던 노예제 노예제로 인한 남북 갈등: 노예주가 될 것인가, 자유주가 될 것인가? COLUMN 04 노예제에 대한 흑인 노예들의 저항 방식 5장 남북전쟁과 재건 시대 링컨의 당선과 남북의 분열: 남부, ‘링컨이 대통령? 그럼 갈라서!’ 남북전쟁의 주요 전투: 남북 간의 피 튀기는 대결 재건 시대: 전후 재건 문제와 그에 따른 계획 급진적 재건과 재건의 종말: 탄핵을 면한 앤드루 존슨과 남부의 부활 신남부의 형성: 흑백 차별을 인정하는 법이라고? COLUMN 05 영화 〈글로리(Glory)〉와 미국 최초의 흑인 부대 6장 19세기 후반 산업의 발전과 해외 팽창 서부 개척과 대평원: 대륙횡단철도와 자작농지법으로 서부를 개척하다 인디언의 저항: 인디언과의 마지막 전쟁 산업의 발전: 전화기, 자동차 등 기술 혁신을 선도한 발명품들 독점기업의 등장: 과학적으로 경영하는 독점기업들 노동조합: 노동자들이여, 힘을 뭉치자! 도시의 성장과 도시 문화: 너도 나도 도시로, 도시로! 대량소비사회로의 진입: 일취월장하는 미국 필리핀 지배와 중국에 대한 문호개방정책: 뒤늦게 뛰어든 식민지 사냥꾼 COLUMN 06 프레더릭 잭슨 터너의 프런티어 가설 7장 혁신주의 시대와 제1차 세계대전 혁신주의 운동: 혁신주의자의 등장과 혁신주의적 정치 개혁 루스벨트 행정부와 태프트 행정부: 혁신주의의 히어로, 루스벨트 대통령! 윌슨 행정부: 경쟁을 부활시키되 또한 규제할 것을 주장한 ‘신자유’ 외교정책: 미국이 일제의 한국 침략을 도왔다고? 제1차 세계대전 발발과 미국: 미국, ‘우린 중립이오!’ 미국의 제1차 세계대전 참전: 미국의 참전과 연합국의 승리 전시의 국내 상황: 백인 남성의 빈자리를 채운 여성과 흑인 전후 처리: 국제연맹의 창설과 경제 대국이 된 미국 COLUMN 07 동화 《오즈의 마법사》에 대한 정치적 해석 8장 번영의 1920년대 그리고 대공황 1920년대의 경제 발전: 대량소비사회를 이끈 번영의 1920년대 1920년대의 사회 변화: 여가 시간의 증대와 교육 그리고 여성 재즈 시대의 문화: 함께 즐기자, 미국의 문화를! 1920년대 백인 토착주의: KKK단의 부활과 원숭이 재판 대공황의 시작: 후버 대통령과 최악의 대공황 대공황의 전개: 미국인들, ‘더

Description

“끊임없이 변화하는 미국의 500년 역사와 문화, 그리고 지금의 살아 있는 이슈를 한눈에 읽다!” 아메리카 대륙의 발견에서 트럼프 행정부까지 권위 있는 미국사학자가 정리한 쉽고 재미있는 미국사 ★ 미국사 분야 장기 베스트셀러 ★ ★ 풀 컬러 사진·도표 수록 최신 개정증보판 ★ <하룻밤 시리즈>는 방대한 역사를 시대별로, 중요한 사건과 화제를 주제별로 정리함으로써 역사를 아우르고 풍부한 시각 자료를 곁들여 지식을 명쾌하게 전달하는 인문, 교양 분야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다. 역사, 철학, 고전, 종교 등 다양한 분야로 이어져 온 이 시리즈 중에서도 《하룻밤에 읽는 미국사》는 짧고도 방대한 미국의 500년 역사를 알기 쉽게 정리한 최고의 역사서다. 초판 출간 이후 12년 가까이 사랑받아 온 이 책의 개정증보판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살아 움직이고 있는 미국의 역사와 새로운 이슈에 대한 내용을 추가하고, 다양한 시각 자료를 풀 컬러로 담아 더욱더 풍부한 정보를 제공한다.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오바마의 재선 성공부터 그가 단행했던 주요 정책인 전임 부시 행정부의 부자 감세 되돌리기와 자유무역협정, 단절되어 있었던 쿠바와의 외교 관계 회복 등의 과정과 배경을 자세히 담았다. 그리고 지난 몇 년간 가장 뜨거운 이슈였던 제45대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과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으로 인해 야기된 미중 무역전쟁, 강력한 이민 억제 정책, 역대 최장기 연방 정부 셧다운 등의 주요 사건을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다. 여기에 한국 정치·경제와 직접적인 연장선상에 놓인 북핵 문제와 정상회담 등의 이야기도 다루고 있다. 세계 역사의 중심에 선 나라, 미국을 아는 법 원주민들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던 광대한 땅, 북아메리카 대륙.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 이후 500년도 채 안 되는 시간 동안 미국은 세계의 정치·경제·문화를 주도하며 초강대국으로 성장했다. 미국은 거의 모든 분야에서 우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그렇지만 정작 미국이라는 나라의 본모습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묻는다면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이제 우리는 미국을 좀 더 제대로 알 필요가 있다. 원주민의 역사부터 아메리카 혁명, 남북전쟁, 제1차 세계대전, 대공황, 제2차 세계대전 그리고 다양한 위기를 거쳐 세계 초강대국으로 부상한 미국의 저력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는 미국사를 꼭 알아야 한다. 시간상으로 짧지만 내용상으로는 방대한 미국사를 아는 것. 이는 오늘을 살아가는 교양인에게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이 책이 미국을 이해하고 세계를 통찰하는 길을 열어줄 것이다. 권위 있는 미국사학자가 알려주는 미국사의 핵심 미국의 500년 역사는 지금도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에 대한 해석도 다양하다. 그렇기에 미국의 역사를 한눈에, 보기 쉽게, 왜곡 없이 정리하기란 쉽지 않다. 이 책은 국내외 학계에서 30년 이상 미국사를 연구하고 가르쳐온 미국사학자가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쓴 미국사이다. 시간 순서에 따라 핵심이 되는 사건과 정치·경제의 변화 등을 쉬운 글로 알려준다. 뿐만 아니라 각 시대의 사회적 이슈와 미국의 문화 및 기술의 발전 등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각 장의 끝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미국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흥미로운 주제들을 칼럼으로 담아 재미를 더한다. 때문에 성인뿐만 아니라 중고등학생도 마치 소설을 읽듯 재미있고 쉽게 읽을 수 있다. 하룻밤에 읽는 짧지만 방대한 미국의 역사 한 나라의 역사가 500년이라고 하면 시간적으로는 짧게 느껴지지만, 사실 그 안에 담긴 내용은 실로 방대하다. 미국에서 사용하는 고등학교 역사 교과서만 보아도 평균 천 페이지가 넘는다. 이 책은 이처럼 짧은 듯하지만 방대한 미국의 역사를 추리고 추려, 우리가 꼭 알아야 할 핵심적인 내용들만 엄선해 담고 있다. 총 13장으로 나누어 미국사의 전체적인 흐름을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게 하면서도, 핵심적인 사건이나 인물을 중심으로 이야기하고 있어 전혀 지루하지 않다. 또한 160여 컷의 사진과 지도, 도표 등을 실어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초판과 달리 본문도 풀 컬러로 구성해 볼거리가 많을 뿐만 아니라, 사진과 같은 시각 자료를 추가해 정보도 더욱 풍부해졌다. 누구든 이 책을 읽음으로써 미국의 역사에 대해 잘 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