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너지

정순원
21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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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패러다임, 새로운 발전 콘셉트로 저자는 ‘세너지’를 제안한다. ‘시너지’가 지난 시대의 발전 콘셉트였다면, 이제는 새롭게 다가오는 ‘세너지’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세너지는 ‘Separate분리된+Enegy힘’ 즉, 결합보다 분리를 통해 더 큰 힘을 발휘하는 상태로, 시너지가 고용된 힘이자 타의의 힘이라면 세너지의 주인은 바로 자신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세너지 경쟁력을 6가지로 나누고 그에 맞는 인재모델을 소개한다. 트랜스포머형 모델에 오바마를, 프로슈머형 모델에 디자이너 김영세를, 스타일형 인재에 가수 비를 소개했다. 뉴 노마드형 인재에는 한비야를, 지테크 인재는 4억 소녀과 9억 노인을 비교해 실었고, 마지막 넷맥형 모델로는 휴넷의 조영탁 대표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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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프롤로그 시너지는 가고 세너지가 온다 세너지 경쟁력 1 트랜스포머―인재의 변신은 무죄 자유자재의 변신, 다기능 인간이 되라 점조직의 힘을 활용하라 나만의 외전, 스핀오프를 만들어라 범위의 경제를 노려라 세너지 인재모델 1 버락 후세인 오바마―사회를 진화시키는 하이브리드 인간 세너지 경쟁력 2 프로슈머―자기 안의 나를 이끄는 힘 셀프만이 해답이다 능동적인 자급자족 소비자가 되라 스스로를 먼저 모니터링하라 셀프 리더십의 중요성을 파악하라 세너지 인재모델 2 김영세―자아를 팔아라 세너지 경쟁력 3 스타일―아름다움은 새로운 권력 미에 대한 인식을 재해석하라 자기표현의 욕구를 발전시켜라 스타일은 스킬을 능가한다 감각을 극대화하라 세너지 인재모델 3 비―스스로를 디자인하라 세너지 경쟁력 4 뉴 노마드―21세기의 새로운 생존 전략 머릿속의 빗장을 풀어라 다문화를 사냥하라 노멀을 벗고 미니멀을 입어라 더 많은 가능성을 찾아 떠나라 세너지 인재모델 4 한비야―무엇이 내 가슴을 뛰게 하는가 세너지 경쟁력 5 지知테크―창조형 지식 권력자의 도래 지식과 정보의 힘을 활용하라 지적 자산가가 부를 쌓는다 트렌드 파파라치가 되라 무한경쟁시대의 진정한 승자가 되라 세너지 인재모델 5 4억 소녀 vs 9억 노인―취향이 곧 생존이다 세너지 경쟁력 6 넷맥―무한경쟁시대의 새로운 에너지원 부분의 합은 전체 이상이다 응집에는 유쾌함과 즐거움이 있다 디지털 센서의 활용으로 감각을 확장하라 넷맥을 확장하라 세너지 인재모델 6 조영탁―행복한 넷맥 이야기 에필로그 세너지 시대의 미래 인재상

Description

시너지는 가고 세너지가 온다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IMF라는 대혼란을 겪으면서 국내 기업가에는 마치 우후죽순처럼 ‘전략적 제휴’ 바람이 불어닥쳤다. 이와 같은 전략적 제휴가 내세운 목적은 단연 ‘시너지’ 효과였다. 그러나 10년이 지난 지금, 과거 시너지형의 기업과 대량생산 시스템을 통해 이제는 생산과 시장이 세분화되고 상품의 사이클이 짧은 불안정한 환경을 맞게 되었다. 전통적인 시너지형의 환경이 붕괴하고 급속히 객체화하는 세너지 환경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이처럼 기업의 생산성은 물론 의식과 트렌드, 문화와 환경 모든 면에서 아주 급속도로 세분화와 극소, 극세화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한다. 다양한 형태의 1인 기업, 1인 콘텐츠의 생산 유통망, 개인이나 1인 또는 소규모 집단이 생산 결과를 스스로 시장에 내놓을 수 있는 ‘자기 상장’이 가능한 인프라와 시스템이 완비되고, 얼마든지 1인 셀프 프로모션이 가능한 시대를 맞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시대 변화에 의해 오늘날의 지식가치 정보화사회, 무한경쟁사회에서 세너지는 요구되고 강요당하며 권장되고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시너지Synergy가 ‘Syn함께+Energy힘’ 두 개 이상의 힘을 합쳤을 때 더 큰 효과를 가져온다는 결합의 힘을 뜻하는 말이라면, 저자가 말하는 세너지는 ‘Separate분리된+Enegy힘’ 즉, 결합보다 분리를 통해 더 큰 힘을 발휘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장동건 혼자 벌이는 1인 시위가 영화인들의 대규모 시위보다 더 강한 인상을 심어준다거나 대기업 매출이 부럽지 않은 1인 기업의 파워, 빠르고 강한 파급력을 지닌 1인 미디어, 물건을 스스로 생산해서 사용하는 프로슈머, 웬만한 커플 부럽지 않은 경제력과 파워를 갖춘 골드미스와 골드미스터를 통해 우리는 세너지의 의미를 쉽게 짐작할 수 있다. 1 인, 나부터 시작하는 경쟁력의 회복 시대의 변화는 이제 기업이나 조직뿐 아니라 개인에게도 세너지 마인드의 정립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과거와 달리 오늘날 우리는 주변 곳곳에서 자신의 여가시간을 이용해 혼자만의 여유를 즐기는 20, 30대 대학생과 직장인들을 어렵지 않게 목격할 수 있다. 실제로 식당이나 커피숍에서 혼자 밥을 먹거나 커피를 마시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은 더 이상 낯선 풍경이 아니다. 이처럼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 자기만족과 즐거움을 얻는 사람―식당에 혼자 들어가 당당하게 밥을 먹을 수 있는 사람, 붐비는 극장에 혼자 자리 잡고 끝까지 영화를 볼 수 있는 사람, 단체나 직장보다 자기 자신의 힘을 더 믿는 사람―들을 세너지(Senergy)를 가진 사람, 즉 ‘세너지형 인간’이라고 저자는 정의한다. 저자는 그동안 시너지의 의미에만 익숙한 우리들에게 세너지의 의미는 다소 생소할 수도, 거북살스러울 수도 있다고 말한다. 오랜 기간 동질화에 익숙하고 그것을 미덕으로 삼아온 우리의 교육과 문화에 비춰 보면 세너지의 개념은 문명사적 변화가 아닐 수 없다는 것이다. 모난 돌이 정 맞는다는 말에 혼자 튀지 않으려고 조심했고, 무슨 바람이 불면 너도나도 동조하며 좇았다. 시너지를 이유로 혼자서는 못할 일도 어울려 다니면 할 수 있는 소위 ‘패거리 문화’를 만들었다. 권위를 가진 사람이 주변 사람을 학연과 지연으로 묶고 서로가 그 속에서 자기계발을 하기보단 편하게 안주했다. 저자는 세너지와 시너지는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고 말한다. 기업경영 차원에서 볼 때 시너지나 세너지 모두 합리성과 경제성을 극대화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그로 인해 조직과 개인 조직원은 밀접한 유기적 관계에 놓여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개인의 내재적인 힘이 셀 파워가 되어 조직의 파워로 거듭날 수 있는 것이고, 그런 개인의 역량과 각자의 포지션에 따른 역할이 최대한 발휘되기 위해서는 조직이 그 바탕을 충분히 마련해주어야 한다. 무한경쟁시대의 새로운 성공 트렌드 한 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가치관과 사고를 아우르는 틀을 패러다임이라고 한다. 아주 오랜 옛날에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1세기에 한 번 정도, 아니 수십 세기에 걸쳐 한두 번 정도 일어났지만 지금은 굉장히 빠른 속도로 일어나고 있다. 그리고 그 전환을 빠르게 받아들이고 적응하는 사람이 그 시대를 마음껏 주름잡고 성공하게 된다. 즉, 성공하기 위해서는 시대의 변화 흐름을 읽고 예측해야만 하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 새로운 발전 콘셉트로 ‘세너지’를 제안한다. ‘시너지’가 지난 시대의 발전 콘셉트였다면, 이젠 새롭게 다가오는 ‘세너지’라는 콘셉트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너지가 고용된 힘이자 타의의 힘이라면 세너지의 주인은 바로 자신이다. 세너지는 항상 자신에게 내장되어 존재했던 힘이지만 우리가 느끼지 못했을 뿐이며, 또한 지배층의 ‘전체를 위한다’라는 명목아래서 가려지고 감춰져 왔을 뿐이라는 것이다. 또한 저자는 이제 각자와 객체의 중요성, 개인의 셀 파워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그동안 맹목적인 시너지를 표방한 데 대한 반성의 차원에서 세너지에 대해 성찰해야 한다고 말한다. 세너지를 인식하고 마인드화하는 일이야말로 자기 자신에 대한 재고 조사와 시재 파악이 될 것이며 향후 개인과 조직을 구제하는 키워드를 확보하는 길이라는 것이다. 더불어 세너지의 확보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가 어떤 변화를 맞고 있으며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꿰뚫는 것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시너지적인 삶은 1차원적 생존에 지나지 않는다고 단언한다. 그리고 창의적 흩어짐을 통해 삶을 한 차원 끌어올리고 치열한 경쟁에서 빛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그 원동력이 될 새로운 에너지, 바로 세너지를 갖출 것을 거듭 강조한다. 책의 구성 의 색다른 특징들과 주제는 다양한 형태로 읽는 재미를 선사한다. 시대를 관통하는 트렌드와 그 한가운데에서 성공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여러 세너지 인재들을 통해 우리는 변화하는 이 시대의 성공을 향한 필수 경쟁력을 키울 수 있게 될 것이다. 세너지 경쟁력 1_트랜스포머―인재의 변신은 무죄 : 명백한 개인의 시대인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는 스스로가 자신의 존재양식을 결정해야 한다. 유연성을 발휘해 경직된 조직에서 자유롭게 분리되는 한편, 각자의 셀파워를 극대화함으로써 사회 전체를 변화시키고 그 영향력을 곳곳에 파급시킬 수 있어야 한다. 자유자재의 변신, 다기능 인간이 되라 / 점조직의 힘을 활용하라 / 나만의 외전, 스핀오프를 만들어라 / 범위의 경제를 노려라 세너지 인재모델 1 버락 후세인 오바마―사회를 진화시키는 하이브리드 인간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 어디에 속해도 사람들과 화합해 업무 능력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는 사람이 하이브리드형 인간이며 오바마는 그런 인간형의 대표 모델로 좋은 케이스다. 세너지 경쟁력 2_프로슈머―자기 안의 나를 이끄는 힘 : 단순히 내가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는 차원을 넘어 ‘나 스스로, 혼자서도 당당하게’라는 의미를 포함한 광의의 ‘프로슈머’를 다룬다. 우리는 지금 감성적 만족을 추구하는 방식이 더욱 더 세련되어져 가고 개인의 다양성이 증대되는 새로운 트렌드의 흐름 한가운데 서 있다. 개인의 힘을 앞세워 시장 변화까지 주체적으로 주도하는 프로슈머의 등장은 개인 중심으로 이익이 재편되는 세너지 시대의 도래를 증명하는 좋은 예가 된다. 셀프만이 해답이다 / 능동적인 자급자족 소비자가 되라 / 스스로를 먼저 모니터링하라 / 셀프 리더십의 중요성을 파악하라 세너지 인재모델 2 김영세―자아를 팔아라 디자이너 김영세는 시대의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것을 디자인과 사업영역에 성공적으로 접목한 케이스다. 나아가 세너지적 흐름을 파악하고 세너지적 역량을 훌륭하게 보여준 케이스이기도 하다. 세너지 경쟁력 3_스타일―아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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