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ent
-뭐야 이게? -성게요. 가시가 팍! 돋힌것이 그짝하고 딱 똑같아갖고 나가 선물로 한 번 줘볼라고요. -뭐? -성게가요. 그리 겉은 뾰족뾰족 가시가 돋았어도 속은 야들야들 부드러워요. 근데 속을 숨기고 가시를 세워야 성게는 살아갈 수 있응께. 나는 성게 맘 이해해요. * 아 정말 무공해 청정드라마다ㅜㅜ 이거야말로 진정 따뜻한 힐링드라마! 푸르른 섬풍경, 소소한 이야기, 악역없이 하나하나 소중한 인물들, 나까지 행복해지는 엔딩까지 다 좋았다. 보는내내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 유백이, 깡순이, 마돌이, 남조 등등등 못 보내ㅜㅜ 안 끝났으면 좋겠다. 제발 이 멤버 그대로 시즌2 만들어주세요!!! * 김지석 로코 연기 지금까지 다 좋아했는데, 역시 유백이도 너무 좋다ㅠㅠ 역할에 딱이다. 김지석로코 믿고 본다. 전소민 연기도 잘하고, 안꾸미고 촌스러운 옷입고 나오는데도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전소민로코도 믿고본다. 김지석-전소민 둘이 케미 너무 좋음!!! 아, 이상엽도 되게 멋있는데 너무 맴찢캐릭이었다ㅜㅜㅋㅋ * 유백이가 섬에 처음와서 자고 일어나서 창밖으로 본 탁 트인 아름다운 풍경. 정말정말 예쁨. 여름에 찍은 부분들이 특히 바다위에 햇빛이 부서지면서 유난히 아름다웠다. 그리고 맨 위에 쓴 가장 좋았던 장면. "나는 성게 맘 이해해요."
26 likes0 repl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