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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rent

Laurent

10 years ag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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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s Greatest Dad

Movies ・ 2009

Avg 3.1

"여러분 모두 카일을 싫어했잖아요. 괜찮아요, 나도 그랬으니. 난 걔를 사랑했죠. 내 아들이었으니까. 얼간이기도 했죠." 보고싶은 대로 미화시키는 세상 따라 나를 포장하거나 감출 필요 없다. 결국 나는 나일 때 가장 나답다. 뱃살 통통하게 오른 나체로도 잘만 다이빙하던 렌스처럼, 우린 특별한 운동 신경보다는 그저 당장 뜀박질할 수 있는 한 걸음이 필요하다. 다이빙 같은 거, 그냥 뛰어내리면 되니까. 세월 지나도 로빈 윌리엄스 얼굴에 새겨진 특유의 천진한 미소와 반짝반짝 빛나는 파란 눈빛은 덩달아 나를 웃음짓게 해서, 본의 아니게 마주친 그의 올누드도 마냥 귀엽게 느껴지더라. 아들 카일 역 배우가 멍청한 변태를 너무 잘 연기한 탓에 러닝타임 초반 좀 짜증냈는데, <스파이 키드>에서 남동생이었던 그 아이가 이렇게 큰 거였음을 알고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