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맹
4 months ago

The Lucky Guy
Avg 3.3
주성치의 명작들로 시작한 주성치 덕질이 거의 다 보면서 주성치스러움도 거의 없고 억지만 남은 남은 평작들로 시들해질 때 쯤 주성치의 스타일을 간직한 작품이 남아있다니! 제 4의 벽을 깨든 핍진성이던 다 상관없이 뻔뻔하게 밀고나가는 유머와 찌질함과 순애 그리고 주성치 사단의 배우 멤버들까지. 거기다가 이렇게나 귀여우셨던 서기 누님까지! 뭐 대단한 거 없이 90년대 시절 그 수많은 기표들로만 패스티쉬 해서 만든 작품이었어도, 하나의 기표가 된 주성치 영화들. 새삼 이력지 감독님의 힘도 있다는 게 느껴진다. 성룡식의 메이킹필름은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