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이의 목마'라는 제목으로 알려진 작품이다. 제목에서 연상되듯이 누구나 알고 있는 이야기인 트로이의 목마에 관한 영화다. '황야의 은화 1불' 과 '미녀 헬렌과 파라온' 같은 서부극과 서사극을 주로 만든 죠르지오 페로니가 연출하고 '폼페이 최후의 날' 과 '마라톤 전투' 그리고 '바그다드의 도둑' 같은 재미있는 서사극에 출연했던 보디 빌더 출신의 근육질 배우 스티브 리브스가 주연인데 다른 영화에 비해 이 작품은 조금 아쉽다. 이야기 구조도 밋밋하고 액션과 스케일마저 작은 아주 평범한 영화가 되고 말았다. 극장 개봉은 잘 모르겠고 TV에서는 1986년 10월 토요명화 시간에 방영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