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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

수진

3 years ag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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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2

Movies ・ 2013

Avg 3.6

크렘린에서 벌어진 일은 원래 덮어두는 거야. - 프랭크와 사라는 마트에서 함께 물건을 사다가 오늘은 외식을 하자며 이야기를 나눈다. 사라가 물건을 고르러 가자 갑자기 마빈이 튀어나와 프랭크에게 너는 다시 일을 해야 된다며 같이 필드에 복귀할 것을 극구 제안하지만 프랭크는 지금 너무 행복하다며 극구 거절한다. 마트에서 떠나고 있는 프랭크와 사라의 앞에 마빈은 차를 타고 와 다시금 진짜 안 할 거냐고 묻고, 프랭크는 다시금 거절한다. 체념한 마빈은 떠나고 프랭크와 사라도 떠나는데, 갑자기 멀리서 어떤 차가 폭발해버린다. 은퇴한 몸이지만 자신을 여전히 노리는 자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다시 일을 한다는 설정은 전작과 동일하다. 사랑과 질투를 코믹하게 활용하는 재치도 좋고, 비록 전작에 비해 은퇴한 요원들이라는 정체성은 다소 흐릿해졌지만 이병헌이 맡은 악역 한의 강력한 모습과 앤서니 홉킨스의 존재감 등 볼거리가 풍성한 점은 여전히 인상적이다. 물론 전작보다 날림 전개가 더 늘어난 감은 있지만 후반부 액션은 흥겨운 매력이 있으며, 전작의 도입부와 이 영화의 후반부를 비교했을 때 여주인공 사라에게 일어난 변화 또한 매력적으로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