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는 오로지 영화로만
3 years ago
1.5

므레모사
Books ・ 2021
Avg 3.4
이걸 영화라고 해보자. 다크 투어를 본격적으로 떠나기 전의 분량으로 영화의 절반 1시간 가량을 잡아먹고, 등장인물 중 주인공 유안과 레오를 제외하면 초반부 휴게소 및 검문소 정도 외에는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이런 걸 잘 만든 영화라 할 수 있겠는가? 결말부는...좀 의외다 싶긴 한데 무책임한 결말이라는 생각도 드는 것이 사실이고. 너무 다작을 하다보니 퀄리티가 매우 떨어진다는 생각이 든다. 좀 쉬시고 돌아오는 것이 좋아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