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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던 킬링타임용 복수극에선 흔히 생략되는 과정인 윤리적 고민이 있는 차분하고 진지한 전개. 형사와의 대화에서도 드러나듯, 그를 지지하는 다수의 여론이 아닌...반대하는 소수의 의견에 그렇게도 신경을 썼던건 스스로도 확신이 없었다는 반증. 아동성폭행을 다루면서도 직접적인 연출이 없었던 점은 좋았고, 복수하는 장면은 통쾌함 보다는 불쾌함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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