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솜땅
5 years ago

North Korean Partisan in South Korea
Avg 3.2
Nov 02, 2020.
어릴적 봤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느낌을 갖는다. 현재는 이런 스토리를 안만들지만, 지금봐도 엄청난 대작이었다는 것을 직감한다. 안성기님의 기자에서 빨치산으로의 마음가짐의 변화와 함께 함께했던 동료들의 우애가 더는 이전으로 돌아가는 것을 막아버리는 안타가운 현실이었다. 끝까지 함께했던 최민수님의 젊은 모습도 눈에 선명하게 들어오고, 어릴적 느끼지 못했던 많은 낯익은 배우들이 눈을 사로잡는다. 눈 벌판에서 도피하는 힘겨운 상황들이.. .이걸 어떻게 찍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게하고.. 고 최진실님의 풋풋한 모습에 한번 눈물을 흘리고 시작하는 영화가 되었다. 점점, 정겨운 배우님들이 이별을 고하신다. 생각하는 시간의 양이 너무 빨리 소모되어지는 느낌이다. 비록 빨치산이라는 부정적인 것을 드러내는 영화였지만 사람살아가는 이념의 차이가 이런 모순을 만들어내는 느낌은 어디서나 이질적인 느낌이 더 강하게 든다. 너무 훌륭한 영화! 또 언제 볼지 모르지만, 충분히 훌륭했다. #20.11.2 (2603) [재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