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nimoji
6 years ago

Friends Season 8
Avg 4.5
레이첼은 레이첼했고 조이는 완전 조이해버린, 20여년이 흘렀지만 절대 잊지 못할 여덟번째 시즌. 미드 열풍이 본격적으로 불기 전이었던 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나에겐 밤 10시경 끝나는 야간자율학습 후 귀가후 거실에서 과일 한 조각 먹으며 동아TV를 통해 프렌즈 에피소드 한 편 보는게 행복 그 자체였다. 그 후 수없이 많은 시트콤들과 미드와 영화를 접했지만 (그 시절 추억들이 짙게 묻어있는) 프렌즈만큼의 감동과 재미를 느끼기엔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