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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요이

흐요이

10 years ag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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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deshead Revisited

Movies ・ 2008

Avg 3.3

Apr 30, 2016.

영화가 시작할 때의 흐름과 끝날 때의 흐름이 극명히 갈린다. 초반의 위쇼와 구드가 그려낸 분위기는 약간의 흔들림은 있었지만 밝고 좋았던 반면에 후반부는 거의 종교 혹은 상류층의 신성시되는 관념에 대한 이야기라서 어둡고 침울해서 좀 당황스럽기도 했다. 왜 찰스와 세바스찬 사이에 줄리아가 껴서 단순치정극이 되어버린걸까, 싶기도... 무엇보다 벤 위쇼가 조연이라니... 그냥 찰스의 기억 속 한 에피소드로 남길 의도한건가. 오히려 그 둘이 나오는 부분이 가장 좋았던 나로서는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