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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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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ag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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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Star

Movies ・ 1996

Avg 3.0

사랑합니다. 3/5점 ‘사랑’이라는 단어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사람의 수만큼 다양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 이 영화가 그리고 있는 사랑은 마작 패에서 대삼원이 나올 확률만큼 현실에 존재하기 힘든 사랑을 그린다. 영화는 ‘모래알처럼 희박한 사랑도 어딘가엔 존재하니 지금 당신이 꿈꾸는 보통의 사랑에 최선을 다하세요’ 라는 말을 관객에게 건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서극 감독에 순진무구한 의견에 동의하진 않지만 그런 순수함이 영화를 엔딩까지 힘차게 끌고 가는 것은 부정할 수 없었다. 우리는 상대를 ‘사랑’한다고 하지만 사랑하는 방식은 다르다. 사랑의 형태가 고정되어 있지 않기에 당신의 사랑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그래서 난 지금도 당신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