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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에서 사고를 당해 돌아온 누나와 동생이 집에서 기이한 일을 겪으며 벌어지는 이야기. 서사 구조는 1편과 거의 동일하며 일본이 배경인 것이 차이점인데 공포씬을 제외한 일상 파트는 거의 대부분 밥 먹는 장면만 줄창 나오는 통에 상당히 지루하다. 공포씬 자체도 일본이라는 무대 자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느낌. 또한 여주를 제외한 배우들 발연기가 몰입도를 많이 떨어뜨리고 공포도가 가장 높은 후반부는 좋긴 하지만 임팩트 면에서 많이 아쉽다. 다만 다다미방으로 된 집을 일인칭으로 돌아다닐 때의 긴장감은 좋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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