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ngjin Kim
8 years ago

백래시
Avg 4.1
20년도 전에 쓰인 책이 지금과도 맞닿아 있다는 것에 놀라며, 공부하는 마음으로 읽게 된다. - "페미니즘은 이 세상을 향해 여성은 장식품도, 값비싼 그릇도, '특수 이익집단'의 일원도 아님을 이제는 인정해 달라고 요구한다. 여성들은 국민의 절반(사실 이제는 절반이 넘는다)이고, 나머지 절반만큼 권리와 기회를 누릴 권리가 있고, 세상사에 참여할 능력이 있다. 페미니즘의 의제는 기초적이다. 페미니즘은 여성들에게 공적인 정의와 사적인 행복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강요하지 말 것을 요구한다. 페미니즘은 여성의 정체성을 그 문화와 남성들이 규정하는 것이 아니라 여성 스스로가 규정할 자유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런 주장이 아직도 그렇게 선동적이라는 건 미국 여성들이 평등이라는 약속의 땅에 들어서려면 아직도 갈 길이 멀다는 뜻이다." (5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