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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손려.. 앓다 죽을 황헌.. 연기 너무 잘하고 특히 후반 연설 장면 대박 -스포주의- 어린 시절 역사를 드라마로 배웠다가 왜곡 통수(명성황후,기황후) 존재 빼고 다 픽션(대장금,동이)에 충격먹은 과거가 있어서 완주 후에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찾아보는 게 습관이 되어서 겸사겸사 적어봄 - 초나라 출신 미팔자가 최초의 '태후'가 된 과정을 그린 이야기 미월과 미주의 관계(이복동생) 허구 공주라는 왕족 신분 허구 혼수시녀 설정 등 태후가 되기 전까지의 스토리 모두 허구 애초에 혜후(미주)는 초나라가 아닌 위나라 출신 미월은 영직의 연나라 볼모에 동행하지 않음 미월은 황헐보다 최소 25살 이상 연상으로 초나라 태자가 진나라 볼모로 오는 시점에 황헐이 보좌로 따라왔을 뿐 둘은 모르는 사이 내가 픽션이라고 생각했던 의거왕과 궁에서 자식낳고 살았던 일화는 진실 😱 미월이 진나라 섭정당시 전쟁으로 바쁜데 의거까지 말썽이라 의거와 싸울 병력 아끼려고 직접 의거왕에게 미인계 써서 궁에 데려오고 아들 둘 낳음 진나라가 전쟁에 승리하자마자 미월이 의거왕과 아들 둘 모두 죽임 (덜덜) 왕을 잃고 우왕좌왕하는 의거 쓸어버리고 의거는 역사속으로.. 미월은 다 계획이 있었구나.. 위추부는 미월의 실존 남첩 죽을때 같이 순장해서 데려가려다 측근이 먼저 돌아가신 왕께서 위추부를 보면 화내지 않겠냐니까 그건 안된다며 위추부 살려줌ㅋ 41년 정치보다 섭정기간 훨씬 짧음. 위나라 범수가 소양왕(영직)에게 "진나라는 태후의 나라이고 왕이 없다"고 우롱해서 소양왕이 태후(미월) 쫒아내고 태후는 홧병×우울증으로 2년 뒤 사망 마지막에 병마용이 나오는데 흔히 진시황으로 유명한 병마용이 사실 진시황의 고조할머니인 태후가 시초라는 것을 알린다는 취지로 엔딩에 미월의 병마용이 나옴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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