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베베베
3 years ago

Columbus
Avg 3.5
Jan 12, 2023.
설명할 수도 없고 설명할 필요도 없는 어떤 감정들, 선택들에 대한 영화. 이유도 모른 채 떠나고 남으며, 서로에게 왜 끌리는지도 모른채 사랑한다. 그 선택들이 맞다는 걸 그저 아는 것엔 '가이드'의 설명 따위는 필요 없기에. 영화 중반 유리벽에 막혀 음소거된 케이시의 말에서 그녀의 건축에 대한 사랑, 진과의 교감이 생생히 느껴지는 것처럼.. 어떤 진심은 굳이 말로 하지 않아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