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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월 19일 ㅡ 다만 봄이 아직 지나지 않았고 까무러칠 만큼의 고독한 시간은 이제 시작될 것이다. 당신도 그렇겠지요? 아마도 그렇지 않을까. 아, 고독이라는 건 정말 고독하구나. 술을 마시고 누구에겐가 편지를 쓰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이생에 더 이상은 없었으면 좋겠다. . 2011년 5월 8일 ㅡ 시간을 정확하게 해체할 수 없는 순간에 시는 온다. 어떤 시간을 정확하게 정의할 수 없는 그 망설임의 순간에 시는 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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