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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th BIFF 단순한 메시지를 이렇게 뱅뱅 돌려서 순서 바꾸고 심리 이해 못 하게 꼬아서 만드는 건 일본 영화의 재주인 듯. 누가 마지막을 보면 감춰졌던 진실이 큰 혁명을 일으키는 것 같겠지만 재미도 감동도 전혀 없이 "그래서 어쩌라고?"라는 반응이 나온다. 뭐가 낙원인 건지 제목도 이해가 안 가고 인물들 행동도 이해가 안 간다. 하찮은 소재를 중요한 장치인 양 해석해 볼까 의미를 찾으려는 내가 역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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