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ent
하루가 멀다 하고 범죄 소식이 쏟아질 만큼 흉흉한 세상속에서 성매매는 이제 거리에서 온라인으로 점점 이동하고 있으며, 그 수법은 날이 갈수록 치밀하고 은밀한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그런 소식을 접할 때면 우리는 피해자에 대한 애처로움이나 동정심, 가해자에 대한 분노가 치밀어 오르면서도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금 잊어버리곤 한다. 성매매업소에 한번 팔려간 소녀들은 도망가면 가족을 해치겠다는 협박을 받는 한편, 도망갈 수 없는 강력한 굴레 속에 속박되어 버린다고 한다. 또 돈을 내고 청소년을 풀려나게 할 경우,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청소년들을 성매매 하기 때문에 오히려 악 순환을 불러온다는 것. 문제는 끊임없는 수요 때문이다. 지금도 여전히 어린 소녀들이 팔려나가고 있다.
11 likes0 repl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