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는 내가 만든 최고의 작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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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의 결은 유지하되, 드라마만의 오리지널리티를 구축해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된다.
웹툰 속 고시원이라는 공간을 200%로 완벽하게 재현했고, 등장인물들 역시 완벽한 싱크로율과 연기력으로 몰입감을 높인다. 거기에 웹툰과는 사뭇 다른 일부 전개와 추가된 오리지널 스토리, 오리지널 캐릭터가 더욱 흥미진진하게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숨통을 옥죄는 듯한 타이트한 미장센,
그 숨막히는 연출이 이 섬찟한 스릴러를 완성시킨다.
진짜 미쳤다, 미쳤어...
다만, 아쉬운 점은 청불이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 최종회가 청불이라니...이미 웹툰과는 전혀 다른 결말을 향해 가고 있는데 어떻게 끝날지. → 지옥엔딩으로 끝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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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 오
2회 : 와우
3회 : 으아
4회 : 으윽...
5회 : 흐아...ㅠ
6회 : 우와
7회 : ㅎ...하아;
8회 : ㅎ으ㅎ아
9회 : ㅎㅎ..하
10회 : 하하하,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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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타인은 지옥이다
2.인간 본능
3.은밀한 속삭임
4.정신착란
5.말테의 수기
6.로스트
7.지하실의 공포
8.옥죄는 목소리들
9.인지부조화
10.가스라이팅
= 타인은 정말로 지옥인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타인은 지옥이다, 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