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ent
신 오노미치 3부작. 영원할 것 같았던 포근한 삶이, 성장함에 따라 떠나가거나 변화되면서 빈 공간은 상실감으로 채워진다. 아름다운 도시인 오노미치의 경치마저 잔인하게 느껴질 정도다. 여기선 최대한 자제한 듯 보이지만, 특유의 그로테스크한 연출은 여전히 묘한 매력으로 다가온다. 엔딩 크레딧에서 히사이시 조의 음악을 오바야시 감독이 직접 작사해서 불렀다.
13 likes0 repl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