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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인 취급받고 부족하지 않아 세상과 담쌓고 외딴섬에서 백치 시늉하며 뻔뻔히 살 수는 있겠지만,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그 외딴섬에 추방당해 사는 이상 고독에서 벗어나진 못할 테다. 뻔뻔한 인생이라 불리는 누군가의 쓸쓸함에 관한 누군가의 미안함이 절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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