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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n

Shon

5 years ag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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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토끼

Books ・ 2004

Avg 3.4

군대 있을 때, 그것도 별로 짬도 차지 않았을 때 누나가 부쳐줬던 책 선물. 처음에는 이 인간이 나랑 인간 관계에 애로 사항을 꽃피우고 싶은 건가 생각했다. 대사나 피흘림 없이, 각종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자살하는 토끼들을 보다보면 피식 하고 헛웃음이 나오다가, 하루 동안의 부질 없는 몸부림들이 잊혀진다. 풍자는 분명 아니지만 해학도 아니고, 이이제독 같은 이 요상망측한 코미디가 특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