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ent
폭력이라는걸 인지하지 못하고 성,사상,존재가치등 자신보다 아래라고 생각하면 위치와 권력을 이용해 말과 행동으로 누군가를 길들이려는 오만한 사람들은 사회에서도 가정에서도 넘쳐난다. 항상 합리화를 해서 그렇지 머리속을 끄집어내서 객관적으로 들여다보면 이 영화보다 덜 하진 않을 듯하다. 시체스영화제에서 상 받은 작품들은 전부는 아니지만 대부분 재미있게 보는 것 같다. 찔리는 사람들은 부정하거나 불쾌할만한 영화...아니면 여성이라고 해도 구제 불가능할 정도로 극중 엄마역 처럼 길들여졌던가! 임신, 잘려진 젖가슴,잘못된 교육, 무안구증...서로 지탱하며 걸어갈 수 밖에 없는 씁쓸한 현실.
11 likes0 repl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