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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살기엔 버겁지만, 지켜보기에 즐거운 가족들의 매력(특히 이모)은 여진히 유효하고, 결혼식의 주인공인 '나'를 고른 제작진의 기획도 신선했다고 생각. 손녀의 캐릭터를 충분히 살렸으면, 그리고 무엇보다 (나의) 윈덱스가 더 많은 활약을 못한건 좀 아쉬웠지만 흐뭇한 할배 미소(?)를 짓게 만드는 가족용 코미디의 작법만으로도 <가문의 영광> 시리즈는 감히 오를 수 없는 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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