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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rent

Laurent

9 years ag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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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Movies ・ 2008

Avg 3.1

세상에 떠밀려 노래하고 춤추는 순이. 남편이란 존재도, 남편을 찾으라는 목적도 마찬가지로 떠밀려 품은 것이라 어쩌면 더 즐겁다. 허나 갖은 고생 끝에 다시 만난 얼굴은 여전히 우두커니 선 채 황당한 눈을 한다. 그제야 자길 노래하게 하고, 춤추게 하고, 이 새끼 찾게 한 이들을 향해서 울분이 터진다. 순이가 남편을 찾아 떠난 건 그를 사랑해서가 아니다.